성진득도(聲塵得道,137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진(塵)은 우리의 심식(心識)을 더럽히고,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말함. 여기서는 음성을 가리킴. 처음 불도에 들어가는 연(緣)으로써 유력한 것이 음성이므로 이렇게 이름.
참고
진(塵,2450)-뉴사전 : ① 대상. 경(境)과 같음. 산, artha <中邊分別論 上 ㊅ 31권 451中 : MAV. Ⅰ, 3> ② 물질적인 대상. 산, visaya <金七十論 ㊅ 54권 1246上 : SK.5> ③ 더러움. <法受塵經> ④ 번뇌. 산, upaklesa ⑤ 오점. 결함. 결점. 산, dosa ⑥ 찰진(刹塵)의 준말.→찰진 ⑦ 원자. 미진과 같음.→미진 산, paramanu-raja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2中 : SaddhP. p.269> 산, anu .....경(境,89)-뉴사전 : ① 대상. 외계의 존재. 현상. 물(物). 사물. 외계의 사물. 감관(感官)과 마음에 의해 지각되고 사려되는 대상. 일반적으로는 귀·눈·코·혀·몸·의(意)의 6기관이 감각작용을 일으키는 대상, 즉 6경(六境)을 말함. 이들은 인간의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에 진(塵)이라 함. 산, visaya <俱舍論 1권 4> <百五十讚 7頌> 산, gocara(원뜻은 마음을 움직이는 범위) ② 대상. 인식의 대상. 마음의 인식작용이 인식하는 대상. 또는 가치판단의 대상. 소취(所取)와 같음.→이십오제. ③ 5관(官)의 대상. 5경(境). 또는 뜻의 대상까지 더해 6경(境)이라 함.→육경. ④ 뛰어난 지혜의 대상으로서 불법의 이치를 분별하는 것. 천태교의에서는 관부사의경(觀不思議境)으로서 실상의 이치를 관하는 것. ⑤ 마음의 상태. 경지. ⑥ 유식(唯識)에서는 대상을 그 성질로 나누어 성(性)·독영(獨影)·대질(帶質)의 3류경(類境)으로 함. ⑦ 세계. 객관세계. ⑧ 경계·환경·주변. (해석예) 상대라는 것. <圓乘 3055> 상대.
심식(心識,1549)-뉴사전 : ① 영혼. 팔, vinnana <別譯雜阿含經 2권 ㊅ 2권 383上 : SN. Ⅰ, p.122> ② 마음. 산, cetas ③ 모든 차별적 인식. <起信論 ㊅ 32권 576下> ④→심의식 ⑤ 단순히 식(識)을 말함.
더럽히다(597)-국어사전 : ① 더럽게 하다. ② (정조·명예·위신 따위를) 더럽게 하거나 떨어지게 하다.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혹(惑)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독(三毒 : 三垢), 즉 탐냄(貪)·성냄(瞋)·어리석음(癡)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산,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혹(惑)·수면(隨眠)·염(染)·누(漏)·결(結)·박(縛)·전(纏)·액(軛)·폭류(暴流)·사(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迷)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事)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迷)인 수혹(修惑)과, 이(理)에 대한 지(智)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루(漏)·3박(縛)·3혹(惑)·4류(流)·4액(軛)·4취(取)·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결(結)·8전(纏)·10전·108번뇌·8만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권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煩)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에「번(煩)」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뇌(惱)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뇌(惱)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뇌(惱)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일으키다(1920)-국어사전 : ① 일어나게 하다. 일어서게 하다. ② 일을 벌이다. ③ 병이 나다. ④ 세우다. 창시(創始)하다. 창설(創設)하다. ⑤ 생겨나게 하다. ⑥ 기운이 성하게 하다. ⑦ 출세하다. 입신(立身)하다.
음성(音聲,2009)-뉴사전 : ① 음. 소음. 팔, sadda <那先經 AB ㊅ 32권 696上, 712下> ② 소리. 산, ghosa 산, svara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上> <要集 437>「解諸音聲呪」팔, miga-cakka (짐승의 음성을 해석하는 것.) <四分律 53권 ㊅ 22권 960下 : DN. Ⅰ, p.9> .....음성(音聲,1849)-국어사전 : 사람의 발음 기관에서 나오는 소리. 말소리. 목소리.
불도(佛道,961)-뉴사전 : 부처님의 도.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깨달음에 이르러야 할 도.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불교. 불교의 수행.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실천 방법. 불법과 동일. <六度集經 ㊅ 3권 15下> 산, agra-bodhi(최고의 깨달음). (해석예) 보살의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것이다. <皆往 3928> 무상열반도(無上涅槃道)이다. <圓乘 3903> 불과보리(佛果菩提) <香月 493> 보리(菩提)의 과(果). <香月 727> 불무상보리(佛無上菩提)의 혜(慧)이고 즉 발심(發心)이라고 하는 것이다. <筆記 上 60> 보살도(菩薩道)이다. <圓乘 3913> 불과보리(佛果菩提)이다. <皆往 3904> .....불교(佛敎,959)-뉴사전 : ①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부처님의 말.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교법과, 그 발달하고 분파한 온갖 교리와 법문과 종지(宗旨)의 총칭. 석존께서 처음 인도에서 교법을 말씀하심으로부터 교세(敎勢)가 점점 퍼져 인도의 여러 나라는 물론, 석존께서 멸도하신 뒤에도 대대로 고승(高僧)들이 쏟아져 나오고, 임금과 대신들이 항상 외호하여 드디어 버마·태국·세일론·중앙아세아의 여러 나라로 퍼지고, 또 북으로 서장·중국·몽고·만주·한국·일본까지 퍼지고, 요사이는 유럽·아메리카까지 전파되다. 종교로서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의 신도를 얻어, 인생 신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철학상으로도 연구하는 이가 동서고금에 허다하다. 교리로는 대승·소승으로 구별되고, 전파된 지방으로는 남방불교·북방불교로 구별한다. 우리 나라에는 372(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중국 전진(前秦)으로부터 들어온 뒤로 3국시대에 고승들이 많이 나서 우리 나라 불교의 특색을 이루었다. 또 고려 때에는 왕실에서 전적으로 보호하여 극성 시대를 이루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갖은 압박이 심하여 점점 쇠퇴하게 되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해석예)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117> 석가의 불교. <香月 2659> 1. 석가(往生大要抄, 大要). 2. 제불(諸佛)을 받아들이다(元祖). <圓乘 2657> ② 성립(成立)종교로서의 불교. <海東高僧傳 1권 ㊅ 50권 1015下> ③ 부처님의 진정한 취지. <正信偈> .....보살도(菩薩道,879)-뉴사전 : ① 보살의 수행. 보살이 경험해야 할 도. 보살이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갖추어 깨달음에 이르는 도. <法華經 1권 ㊅ 9권 2中> ② 대승불교. <華嚴經 26권 ㊅ 9권 567下> (해석예)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을 말함. <圓乘 3913> 보살의 육도(六度). <筆記 下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연(緣,1733)-뉴사전 : ① 원인. 원인의 일반. 모든 조건. 자세히는 연을 4연(因緣·등무간연(等無間緣)·소연연(所緣緣)·증상연(增上緣)으로 나눔.→사연 ② 간접적인 원인. 부차적 원인, 또는 조건에 해당함. 모든 것에서 인과의 법칙이 지배하고 있는 것인데, 그 과를 일으키는 인을 조성하는 사정·조건, 즉 간접적인 원인을 연이라고 함. 인을 돕는 것. 서로 작용하는 것. 의지. 계기. <維摩經 ㊅ 14권 540上> ③ 소연(所緣)·근거. ④ 인식의 대상. 소연(所緣). 경(境). 대상. ⑤ 소연(대상)으로 함. 반연하다. 마음이 외계의 대상을 향하는 것. 감각함. 인식함. 반연·연지(緣知)한다는 의미로, 주관과 객관의 관계, 즉 심식이 외적인 대상을 인지하는 작용을 연이라 함. ⑥ 마음을 향함. ⑦ 잡무. 용건.「多緣」(용건이 많아 바쁨). ⑧ 기연(機緣)의 생약. ⑨ 도구(道具). ⑩ 연유, 연고, 연줄, 의지, 불법과의 관계.「연을 잇는다」(불법과의 관계를 맺어서 성불의 수단으로 삼음). 11행상의 하나.→십육행상 .....사연(四緣,1104)-뉴사전 : 만물이 생기는 경우에, 널리 원인이 되는 것을 4종류로 분류한 것. 모든 원인을 4종으로 분류한 것. 연(緣)은 이 경우, 인(因)과 같음. (1) 인연(因緣 산, hetu-pratyaya.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 내적 원인. 6인(因)과의 관계는「구사론」과「유식론」에서는 다르다. (2) 등무간연(等無間緣 산, samanantara-pratyaya. 차제연(次第緣). 앞의 찰나의 마음(心·心所)이 뒤의 찰나의 마음을 낳기 위해 장소를 열어 끌어들이는 것을 원인으로 생각한 연(緣). (3) 소연연(所緣緣 산, alambana-pratyaya. 연연(緣緣)). 친소(親疎)의 대상이 마음에 대하여 연(緣)이 되는 것을 말한다. (4) 증상연(增上緣 산, adhipati-pratyaya). 이상의 3연(緣)이외의 일체의 간접적인 원인이다. 결과의 생기(生起)에 힘을 부여할 뿐 아니라, 이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증상연(增上緣)으로 생각하여, 무력증상연(無力增上緣)이라고도 부른다.→인연→등무간연→소연연→증상연 <俱舍論 7권 1-5>
유력(有力,1812)-국어사전 : ① 힘이 있음. 세력이 있음. 유세(有勢). ② 가능성이 많음.
성진득도(聲塵得道,853)-구사전 : 설법이나 梵唄 등의 음성을 듣고 불도를 깨닫는 것. 聲塵이라 함은 耳根(귀를 말함)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말함. 首楞嚴經 권六에는, 聲塵圓通 또는 耳根圓通의 二十五圓通을 說하여 제25의 耳根에 의해서 깨달음에 들어가는 방법이 가장 쉽다고 설했으며, 智顗의 法華玄義 권六下, 法華文句 권1上 등에는 娑婆世界는 다른 五根(眼·鼻·舌·身·意)의 기능에 비해서 耳根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음성에 의해서 得道하기가 가장 쉽다고 한다. 天台宗에서는 聲塵得道를 論題로 하여 연구하는데, 일반적으로 불도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것은 聲塵을 인연으로 한다고 한다. .....이십오원통(二十五圓通,2071)-뉴사전 : 25종의 방편수단으로 원통을 증(證)한 것. 원통은 원만 통달, 또는 주변(周遍) 융통이란 뜻으로 제법 진여의 묘경(妙境)을 원만하게 통달하고, 융통 무애한 심경(心境)에 이른 것. 곧 수릉엄정(首楞嚴定)을 얻은 것. 이 방법에 대하여 25성자(聖者)가 각각 체험한 것을 말한 25의 법문. (1) 교진나 등 5비구의 음성으로 증오(證悟)한 것을 비롯하여, (2) 우바니사타는 색인(色因)으로, (3) 향엄동자는 향인(香因)으로, (4) 약왕·약상 두 보살은 미인(味因)으로, (5) 발타바라는 촉인(觸因)으로, (6) 마하가섭은 법인(法因)으로, (7) 아나률타는 견원(見元)으로, (8) 주리반특가는 식공(息空)으로, (9) 교범자제는 미지(味知)로, (10) 필릉가바차는 신각(身覺)으로, (11) 수보리는 법공(法空)으로, (12) 사리불은 심견(心見)으로, (13) 보현보살은 심문(心聞)으로, (14) 손타라난타는 비식(鼻息)으로, (15) 부루나미다라니자는 법음(法音)으로, (16) 우바리는 신계(身戒)로, (17) 대목건련은 심달(心達)로, (18) 오추슬마는 화성(火性)으로, (19) 지지보살은 지성(地性)으로, (20) 월광동자는 수성(水性)으로, (21) 유리광법왕자는 풍성(風性)으로, (22) 허공장보살은 공성(空性)으로, (23) 미륵보살은 식성(識性)으로, (24) 대세지보살은 정념(淨念)으로, (25) 관세음보살은 이근(耳根)으로 제각기 증오(證悟)한 것으로 나눈 것. .....성진(聲塵,1369)-뉴사전 : 음성이라고 하는 대상. 오진(五塵)·육진(六塵)의 하나. .....음성(音聲,2009)-뉴사전 : ① 음. 소음. 팔, sadda <那先經 AB ㊅ 32권 696上, 712下> ② 소리. 산, ghosa 산, svara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上> <要集 437>「解諸音聲呪」팔, miga-cakka (짐승의 음성을 해석하는 것.) <四分律 53권 ㊅ 22권 960下 : DN. Ⅰ, p.9> .....오진(五塵,1835)-뉴사전 : ①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이라는 다섯 종류의 대상(對象). 사람의 본성(本性)을 더럽히기 때문에 진(塵)이라고 이름 붙인다. (해석예)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이다. <曼傳錄 8의 496> ② 상캬철학에서 말하는 오유(五唯)와 같음.→오유 <金七十論 3頌> 산, panca tanmatrani <金七十論 ㊅ 54권 1245下 : Gaud.ad Sk.2> ③ 상캬철학에 있어서의 다섯 종류의 대상. 발성기관을 뺀 나머지 4개의 기관(손·발·배설기관·생식기관)은 음(音)·촉(觸)·색(色)·미(味)·향(香)의 다섯 종류의 대상에 관계된다.「餘四悉五塵」산, sesani tupanca-visayani <金七十論 34頌 ㊅ 54권 1253下> .....육진(六塵,1993)-뉴사전 : 육종(六種)의 대상을 말함. 육경(六境)과 동일.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 : 접촉할 수 있는 것)·법(思考의 대상). 사람 몸에 들어 본래의 맑은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에 진(塵)이라고 함.→육경 <維摩經 ㊅ 14권 540上> 산, artha 산, visaya .....득도(得道,524)-뉴사전 : ① 깨달음을 얻는 것. 깨달음에 이르는 것. 깨달음을 여는 것. 깨닫는 것. 석존(釋尊)이 깨달음을 얻는 것. <遊行經 ㊅ 25권 59下> ② 신도력(神道力)을 얻었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6上 : MPS. Ⅲ, 14 : MPS. S. 214>
행위삼도(行位三道,2769)-뉴사전 : ① (1) 견도(見道). 온갖 지식으로 잘못 아는 소견을 여읜 자리. 소승에서는 삼현(三賢)·사선근(四善根)의 수행을 마치고, 세제일위(世第一位)의 직후 무루(無漏)의 지혜를 일으켜 16심(心)으로써 욕계와 색계·무색계의 사제(四諦)의 이치를 관하고, 지식으로 인한 잘못된 소견을 여의어 처음으로 성자라 칭하는 자리. (2) 수도(修道). 견도위(見道位)에서 온갖 지적(智的)인 미혹을 벗어나고, 다음에 정(情)·의(意)로부터 일어나는 온갖 번뇌의 속박을 벗어나려는 수양을 쌓는 기간. 소승에서는 사향사과(四向四果) 중에서 일래향(一來向)·일래과(一來果)·불환향(不還向)·아라한향(阿羅漢向)의 기간. 대승에서는 초지에서 제10지까지의 기간. (3) 무학도(無學道). 소승 4과(四果)의 하나. 아라한이 깨달은 지위. 이 세 가지는 모두 열반의 도(道)를 통하므로 도라고 한다. ② 십업도(十業道) 가운데 탐·진·사견을 말하는 것. .....삼현(三賢,1243)-뉴사전 : ① 소승 아비달마의 교학(敎學)에서는, 5정심관(停心關)·별상념주(別相念住)·총상념주(總相念住)라는 세가지 위(位)에 있는 성자를 말함. ② 천태(天台)·화엄(華嚴)의 교학(敎學)에서는 보살의 계위(階位)중 10주(住)·10행(行)·10회향(廻向)을 말함. <四敎儀註 下 32> <五敎章 下 2의 21> .....사선근(四善根,1088)-뉴사전 :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 성위(聖位)에 이르를 준비(加行)를 하는 네가지의 위(位)를 말함. 난(煖)·정(頂)·인(忍)·세제일법(世第一法)을 말함. <有部律 ㊅ 23권 819上> <俱舍論 23권 3-9> <五敎章 下2의 4> <八宗綱要 111, 239> .....사선근위(四善根位,1088)-뉴사전 : 수행계위의 하나. ① 유부(有部)에서는 처음 무루(無漏)의 지혜가 생겨서 사제(四諦)의 이치(불교의 근본진리)를 명확하게 보는(現觀하는) 자리를 견도(見道)라고 하지만, 그 견도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로서의 견도직전의 자리가 이 사선근위(四善根位)이다. 그래서 이 위에서 닦는 유루(有漏)의 선근은 무루(無漏)의 성도(聖道 : 즉 決擇)의 일부분이 된다. ② 유식종(唯識宗)에서는 실천 수행의 계위를 5위로 나누는 가운데 제2의 가행위(加行位)가 이 4선근(四善根)의 위(位)이다. .....가행위(加行位,21)-뉴사전 : 또는 가행도(加行道)·방편도(方便道). 5위(位)의 하나. 10회향(廻向)의 열째인 법계무진회향(法界無盡廻向)의 마지막에 참된 유식성(唯識性)에 머물기 위하여, 다시 난(煖)·정(頂)·인(忍)·세제일(世第一)의 4선근(善根)을 닦는 위(位). 앞의 자량위(資糧位)에서 무상보리(無上菩提)를 구하기에 필요한 자량인 여러 가지 공덕은 이미 닦았으므로, 이 위(位)에서는 견도(見道)에 들어 유식(唯識)의 성(性)에 머물기 위하여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므로 가행위라 한다. <俱舍論 22권 2> .....오위(五位,1818)-뉴사전 : ① 오법(五法)이라고도 함. 색법(色法)·심법(心法)·심소법(心所法)·심불상응법(心不相應法)·무위법(無爲法). 소승(小乘)의 아비달마 교학에서 모든 법을 5종류로 분류한 것. (1) 색(色 산, rupa), (2) 심(心 산, citta), (3) 심소(心所 산, citta-samprayukta-samskara) 산, citta 산, caitasika), (4) 심불상응(心不相應 산, citta-viprayukta-samskara), (5) 무위(無爲 산, asamakrta). ② 수도(修道)상의 위치를 5단계로 나눈 것. 대승과 소승과의 구별이 있음. 대승에서는 자량위(資糧位)·가행위(加行位)·견도위(見道位)·수도위(修道位)·무학위(無學位)의 칭. <俱舍論 4권 1 참조> <成唯識論 9권 ㊅ 31권 52上·中> ③ 태내오위(胎內五位)의 생략. <眞言內證> ④ 선문(禪門)에서는 정편오위(正偏五位)·군신오위(君臣五位)·왕자오위(王子五位)·공훈오위(功勳五位)의 지시 대명사를 가리킴. 특히, 정편오위(正偏五位)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正法眼藏 春秋> ⑤ 공안(公案)의 하나. .....세제일법(世第一法,1380)-뉴사전 : 소승 아비달마에서 4선근(四善根)의 제4위. 유루의 위(位)중 최후의 것. 가행도(加行道)의 최후의 것, 또는 유루지혜의 최후의 것. 유루에 있어서 최상이기 때문에, 세제일법이라고 이름하고, 그 직후에 무루지혜를 일으키고 그것을 경계로하여 견도에 들어감.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0지(十地) 가운데 최초의 환희지에 나아가 견도에 들어가는 위를 말함. 산, laukikagradharma. ① 소승의 말. 세(世)는 세간, 곧 유루법을 말함. 이 지위에서 일어나는 선근은 유루법 중에 가장 수승한 것이므로 이렇게 이름. 이 지위에서는 일찰나심(一刹那心)으로써 욕계 고제(苦諦) 하(下)의 한 행상(行相)만을 관할 뿐으로 바로 견도위(見道位)에 들어간다. ② 대승의 말. 보살 수행의 계위(階位)인 52위(位) 중, 10회향의 만심(滿心)에서 무간정(無間定)에 의하여 상품(上品)의 4여실지(如實智)를 내어, 취착(取着)할 바 경계의 4법(法)은 오직 자심(自心)의 변현한 것으로서 가유실무(假有實無)하다고 아는 동시에, 취착하는 식상(識上)의 4법도 내식(內識)을 여의고는 실유한 것 아니라고 요지(了知)하는 지위. 바로 10지(地)의 초지인 환희지에 나아가 견도(見道)에 들어감. <集異門論 4권 ㊅ 26권 383上> <俱舍論 23권 3-12> <MAV. 眞, 玄> <八宗綱要 355> .....가행도(加行道,20)-뉴사전 : 하나의 번뇌를 끊고 깨달으려면, 가행(加行)·무간(無間)·해탈(解脫)·승진(勝進)의 4종류의 길을 거쳐야 하는데, 그중 올바르게 번뇌를 단절하는 것을 무간도(無間道)라 하는데 대하여 그전에 준비로서 수행하는 기간을 말함.→가행 <俱舍論 25권 11, 26권 17-19> .....가행(加行,20)-뉴사전 : ① 행위를 할 준비. 준비적인 행위. 준비단계의 노력. 때리는 것은 상대의 죽음에 대한 준비행위임. <俱舍論 16권 4~14 등, 18권 14 등> ② 노력하는 것. 수행. 어떤 일을 달성하기 위한 방편·수단으로 하는 준비적인 수행을 말함. 또 방편이라고도 함. 공용(功用)을 가하여 행한다는 의미로 정행(正行)에 대한 예비행을 말함. ③ 가행위(加行位)와 같음.→가행위 ④ 밀교에서는 관정(灌頂)·수계(授戒)·전수(傳受) 등을 받기 전에, 특정한 전행(前行)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고, 사도가행(四度加行)은 전법관정(前法灌頂)의 정행(正行)에 대한 전행(前行)이고, 십팔도·금강계·태장계·호마의 4법(法)을 전수하는 것을 말하며, 진언행자(眞言行者)의 계제(階梯)의 초보로 현재에도 중요시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차례대로 가행(加行)·정행(正行)의 구별이 있음. 가행득(加行得)이란 여러 가지 노력을 하여 수행함으로써 얻어진 것으로, 선천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생득(生得)의 반대임. 이에 의해 이루어진 선(善)을 가행선(加行善)이라 함. 가행도란 수행자가 니르바나에 이르기까지의 4도(道)중 제1도로, 계정혜(戒定慧)를 하는 위(位)를 말함. 선종·정토종 등에서는 부법(付法)·수계시에 그 전단계로 이루어지는 수행을 말함. .....가행위(加行位,21)-뉴사전 : 또는 가행도(加行道)·방편도(方便道). 5위(位)의 하나. 10회향(廻向)의 열째인 법계무진회향(法界無盡廻向)의 마지막에 참된 유식성(唯識性)에 머물기 위하여, 다시 난(煖)·정(頂)·인(忍)·세제일(世第一)의 4선근(善根)을 닦는 위(位). 앞의 자량위(資糧位)에서 무상보리(無上菩提)를 구하기에 필요한 자량인 여러 가지 공덕은 이미 닦았으므로, 이 위(位)에서는 견도(見道)에 들어 유식(唯識)의 성(性)에 머물기 위하여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므로 가행위라 한다. <俱舍論 22권 2> .....십륙심(十六心,1566)-뉴사전 : 팔인(八忍)·팔지(八智)를 말함. 팔인(八忍)을 각각 욕계와 상이계(上二界)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하면, 십륙심(十六心)이 성립된다. 견도위(見道位)에서 일어나는 16종 관심(觀心). (1) 고법지인(苦法智忍). (2) 고법지(苦法智). (3) 고류지인(苦類智忍). (4) 고류지. (5) 집법지인(集法智忍). (6) 집법지. (7) 집류지인. (8) 집류지. (9) 멸법지인(滅法智忍). (10) 멸법지. (11) 멸류지인. (12) 멸류지. (13) 도법지인(道法智忍). (14) 도법지. (15) 도류지인. (16) 도류지. 한창 혹(惑)을 끊는 지위를 인(忍)이라 하고, 이미 혹을 끊어 마친 지위를 지(智)라 함.→팔인→견도 <俱舍論 23권 9-15 산, sodasa-citta <俱舍論 23권 9 : AK. Ⅵ, 28 : AKbh. p.351>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팔정도(八正道,2682)-뉴사전 : 팔성도(八聖道)라고도 씀. 이상(理想)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8가지의 길. 8종의 실천덕목. 8종의 바른 생활태도. 사(邪)를 여의므로 정(正)이라고 하며, 또한 성자의 도(道)이므로 성(聖)이라고 함. (1) 정견(正見).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도리를 봄. (2) 정사유(正思惟).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사유함. (3) 정어(正語). 올바른 말을 함. (4) 정업(正業). 올바른 행동을 함. (5) 정명(正命). 신(身)·구(口)·의(意)의 삼업(三業)을 청정하게 하며 올바른 이법(理法)에 따라 생활함. (6) 정정진(正精進). 도(道)에 힘씀. (7) 정념(正念). 정도(正道)를 억념(憶念)하고, 사념(邪念)이 없는 것. (8) 정정(正定). 미혹이 없는 청정(淸淨)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이 8가지를 말함. 올바른 견해, 올바른 생각, 올바른 말,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노력, 올바른 마음씀, 올바른 정신 통일을 말함. <大般涅槃經 31권 ㊅ 12권 548上> .....정(情,2273)-뉴사전 : ① 유정(有情).→유정 <俱舍論 15권 1> 산, sattva ② 뿌리(根) (산, 팔, ind-riya). 기관. 인식의 기관. <人本欲生經> <維摩經 中下 28> ③ 마음.「有情」이라고 할 때의 정(情). <玄義 13> <要集 136> ④ 생각. 우리들의 보통의 생각. 상식적인 생각. 고집스러운 생각. <五敎章 中 1의 25, 中 2의 16> ⑤ 취의(趣意). (해석예) 성(性)이 활동하는 곳. <辨 4의 9> 정욕임. <香月 2742> 정식(情識)인 마음임. <香月 2293> .....의(意,2018)-뉴사전 : ① 사량(思量). 마음. 생각. 생각하는 마음의 움직임. 산, manas 티, yid ② 의처(意處)의 준말. ③ 의식의 준말. ④ 설일체유부[俱舍 등의 (六識家)]에서는 의근(意根)의 뜻. 즉,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과 함께 하나의 기관으로 인식작용을 함. 사고기관. 심(心)·식(識)과 같음.→심→식 ⑤ 유식 등의 8식가(八識家)에서는 제7말나식(末那識)의 다른 이름.→말나(唯識二十論 ㊅ 31권 74中) ⑥ 목적. 의취(意趣). 마음. ⑦ 의향. ⑧ (부처님)의 가르침. ⑨ 마음에 의거하면서도 마음에 미혹하여 생기는 각종의 망념(妄念). <起信論 ㊅ 31권 577中> ⑩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9개의 실체 가운데의 하나. 각(覺)·낙(樂)·고(苦)·욕(欲)·진(瞋)·근용(勤勇)·법(法)·비법(非法)·행(行)을 위한 불화합인연(不和合因緣), 산, asamavay-karana, 내속을 갖지 않은 원인으로, 지(智)를 일으키는 [대상에 대해 인식을 일으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⑪ 문두(文頭)에 있어서의「意」또는「意者」는 …라고 생각한다는 뜻. .....삼도(三道,1169)-뉴사전 : ① 번뇌와 번뇌에 근거하여 일어나는 업(業)과 업(業)의 과보로서의 고통을 말함. 혹(惑)·업(業)·고(苦)의 3도(道). 생사에 유전하는 인과의 모양을 셋으로 나눈 것. (1) 혹도. 또는 번뇌도(煩惱道).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과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망심(妄心). (2) 업도. 망심으로 일어나는 몸·입·뜻으로 짓는 업. (3) 고도. 3계6도의 과보를 받는 것. 이리하여 도(道)에 윤전(輪轉)의 뜻이 있다 함은 혹(惑)·업(業)·고(苦)의 셋이 바퀴돌 듯 하여 끊임이 없는 것을 나타낸 것. 능통(能通)의 뜻이 있다 함은 혹에서 업을, 업에서 고를 불러내어 전전 상통하여 생사를 되풀이 한다는 뜻. ② 견도(見道)와 수도(修道)와 무학도(無學道)를 말함. 성문이나 보살이 수행하는 과정의 3계단. (1) 견도. 온갖 지적(智的)인 미혹(迷惑)에서 벗어나는 지위. (2) 수도. 온갖 정(情)·의(意)적 방면의 번뇌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수행을 하는 기간. (3) 무학도. 수행을 완료하여 배울 것이 없는 지위. <俱舍論 6권, 23권 9以下> ③ 삼악도(三惡道)를 말함.→삼악도 ④ 인간이 사후에 향하는 3가지 세계. 하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와 3악도(惡道)의 세계.「所居三道三道地衢(구). 一曰天道, 二曰人道, 三曰三惡道. 比所謂死者魂神, 所當過見者也」<太子瑞應本起經」上 ㊅ 3권 475上> ⑤ 삼승(三乘)과 같음.→삼승 <道行般若經 5권 ㊅ 454上> .....사향사과(四向四果,1144)-뉴사전 : 성자의 4가지 위(位). 소승불교에서의 4가지 수행목표(向)와 도달경지(果). (1) 예류(預流 산, srota apanna 팔, sota-apanna 수다원(須陀洹). (2) 일래(一來 산, sakrd-agamin 팔, sakadagamin 사다함(斯陀含). (3) 불환(不還 산, anagamin 아나함(阿那含). (4) 아라한(阿羅漢 산, arhat 팔, arahanta 아라한(阿羅漢). 위의 4가지에 각각 향(向)과 과(果)를 내세운다. 즉, 소승에서의 수행계위를, 어떤 경지를 향해 수행해가는 단계(向)와 그것에 의해 도달한 경지(果)로 나누어 말하는 것으로, 예류향(預流向)·예류과(預流果)·일래향(一來向)·일래과(一來果)·불환향(不還向)·불환과(不還果)·아라한향(阿羅漢向)·아라한과(阿羅漢果)의 8가지를 말한다. 예류향(預流向)은 삼계(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견혹(見惑) 88사(使)를 끊고 있는 견도십오심(見道十五心)의 사이를 말하며, 견혹(見惑)을 다 끊고나서, 제16심인 수도(修道)에 들면, 이것을 예류과(預流果)라고 한다. 일래향(一來向)은 욕계(欲界)의 수혹(修惑)의 9품(品)중, 6품(品)의 수혹(修惑)을 끊은 위(位)를 말하며, 이것을 완전히 끊은 위(位)를 일래과(一來果)라고 한다. 불환향(不還向)은 앞의 수혹(修惑)의 나머지 3품(品)을 끊고 있는 위(位)로, 이것을 다 끊을 때 불환과(不還果)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다시 욕과(欲果)에 돌아가는 일이 없기 때문에 불환(不還)이라고 부른다. 아라한향(阿羅漢向)은 아라한과(阿羅漢果)에 이르기까지의 위(位)로, 아라한의 경지에 이르면, 일체의 견혹(見惑)·수혹(修惑)을 끊어, 미혹의 세계로 유전(流轉)하는 일없이 열반에 들 수 있다. 또한 이 외에 번쇄(煩瑣)한 해석이 있다. 오랜 것으로는「장아함경」(MPS) 등에서 나온다.→사과(四果) <俱舍論 23권 9 이하 참조> <往生要集 ㊅ 84권 509中> .....십지(十地,1601)-뉴사전 : ① 보살이 수행해야 하는 52단계 중 특히, 제41위에서 제50위까지를 십지(十地)라고 함. 이 10위는 불지(佛智)를 생성(生成)하고, 능히 주지(住持)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온갖 중생을 짊어지고 교화 이익하는 것이, 마치 대지(大地)가 만물을 싣고 이를 윤익(潤益)함과 같으므로 지(地)라 이름. 즉, 환희지(歡喜地)·이구지(離垢地)·발광지(發光地)·염혜지(焰慧地)·난승지(難勝地)·현전지(現前地)·원행지(遠行地)·부동지(不動地)·선혜지(善慧地)·법운지(法雲地)의 10단계. (1) 환희지(歡喜地). 처음으로 참다운 중도지(中道智)를 내어 불성(佛性)의 이치를 보고, 견혹(見惑)을 끊으며 능히 자리이타(自利利他)하여 진실한 희열(喜悅)에 가득 찬 지위. (2) 이구지(離垢地). 수혹(修惑)을 끊고 범계(犯戒)의 더러움을 제하여 몸을 깨끗하게 하는 지위. (3) 발광지(發光地). 수혹을 끊어 지혜의 광명이 나타나는 지위. (4) 염혜지(焰慧地). 수혹을 끊어 지혜가 더욱 치성하는 지위. (5) 는승지(難勝地). 수혹을 끊고 진지(眞智)·속지(俗智)를 조화하는 지위. (6) 현전지(現前地). 수혹을 끊고 최승지(最勝智)를 내어 무위진여(無爲眞如)의 모양이 나타나는 지위. (7) 원행지(遠行地). 수혹을 끊고 대비심을 일으켜, 2승의 오(悟)를 초월하여 광대무변한 진리세계에 이르는 지위. (8) 부동지(不動地). 수혹을 끊고 이미 전진여(全眞如)를 얻었으므로, 다시 동요되지 않는 지위. (9) 선혜지(善慧地). 수혹을 끊어 부처님의 10력(力)을 얻고, 기류(機類)에 대하여 교화의 가부(可否)를 알아 공교하게 설법하는 지위. (10) 법운지(法雲地).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大慈雲)이 되는 지위. 또, 이것을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방편·원·역·지(智)의 10바라밀에 배대하기도 함. 그런데 보살 수행의 기간인 3대아승기겁 중, 처음 환희지까지에 1대아승기겁, 제7지까지의 수행에 제2대아승기겁을 요한다 함. 이상은 대승보살의 10지(地)이고, 이 밖에 3승을 공통하여 세운 삼승공십지(三乘共十地)인 간혜지(乾慧地)·성지(性地)·팔인지(八人地)·견지(見地)·박지(薄地)·이구지(離垢地)·이판지(已辦地)·지불지(支佛地)·보살지(菩薩地)·불지(佛地)도 있다.「十地의 遠行」보살의 십지(十地)의 계위에 있어서의 원(願)과 행(行). ② 제십지(第十地). .....열반(涅槃,1749)-뉴사전 : ① 아마도 속어인 nibban의 음역. 번뇌의 불을 불어 끈 상태. 열반(산. nirvana). 금광명최승왕경에는(1권)에는 거기에 열가지 의미가 있다고 함. →해탈(팔. nibbana) 산(pari-nirvayin. 열반의 경지에 든 사람.) 산(prasama-pura. 고요한 평화의 거리.) [현재의 산스크리트어나 힌두어에서는 위인(偉人), 예를 들면 간디나 문시의 죽음도 nirvana라고 부름] ② 열반의 경지에 듦(동사). 산(nirvati. 於內無心. 彼此寂滅. 物我冥一. 伯爾無腸. 乃曰涅槃) (해석예) 이(離, nihsara)란 영리(永離, 산. nihsarana)이고, 모든 유위법(有爲法)에 있어서의 열반임. ③ 무위(無爲)와 동일.→무위. (해석예) 불생불멸(不生不滅). 필경개공(畢竟皆空)의 진제(眞諦)임. [열반은 해탈과 같은 뜻으로 풀이되기도 하나 어떤 경우에는 해탈로부터 열반이 얻어진다고 생각되고 있음. 解脫等故得涅槃] .....무위(無爲,672)-뉴사전 : ①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 각종의 원인·조건(인연)에 의해 생성된 것이 아닌 존재. 인과관계를 떠나 있는 존재. 성립·파괴를 넘은 초시간적인 존재. 생멸(生滅)변화를 넘은 상주절대(常住絶對)의 진실. 현상을 떠난 절대적인 것. 무한정한 것을 가리키는 말. 열반의 다른 이름. 소승의 아비달마 교학에서는 여기서 3종류를 가르침. 즉 허공무위(虛空無爲)·택멸무위(擇滅無爲)·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의 3종(種)임. 대승불교에서는 진여(眞如) 그 자체와 동일시됨.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공(空)과 동일. ② 아무것도 하지 않음. 아무것도 이루지 않는 것. ③ 노장(老莊)이 설함. 자연 그대로로. 작위(作爲)하지 않는 것. ④ asamskrta의 역어로서의 의미에 재래(在來) 한어(漢語)의 뉴앙스를 포함하여 중국불교, 특히 선종(禪宗) 등에서 사용됨. 모든 것에 대해 붙잡히거나 구하거나 하는 마음을 버리고, 담담하게 불도에 힘써 나가는 것. 아무것도 없이 조용히 모든 현상을 초월해 있는, 이라는 뜻. (해석예) 진여상주(眞如常住)의 묘리(妙理)는 그것과 같은 사연(四緣)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무위라고 부른다. <唯識大意 本 32> 열반의 다른 이름. 열반의 체(體)의 위작을 떠난 처(處)를 무위(無爲)라고 함. <香月 2295> 열반의 다른 이름으로 자연에 조작을 가하지 않는 것. <皆往 3832> .....십업도(十業道,1582)-뉴사전 : 십업(十業)과 같음. 10악(惡)과 10선(善)이 있다. 이 선업·악업을 업도라 함은, 업은 정신의 한 작용인 사(思)를 말하며, 사(思)라는 마음 작용이 여기에 의하여 작용하는 장소라는 뜻으로 업도라 함. 엄밀한 의미로 말하면 탐·진·사견의 3을 제한 나머지 7은 그 자체가 업이고, 또 사(思)라는 심소(心所)가 작용하는 장소가 되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업업도(業業道)라 해야 할 것이다. 산, dasa karma-pathah <AK. Ⅳ, 66> .....십업(十業,1582)-뉴사전 : ① 십악업(十惡業). ② 십선업(十善業). .....십선업(十善業,1578)-뉴사전 : 십선(十善)과 같음.→십선 <選擇集 ㊅ 83권 15上>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십악업(十惡業,1582)-뉴사전 : 십선업(十善業)의 반대. 십악(十惡)과 같음.→십악 .....십악(十惡,1582)-뉴사전 : ① 살생·투도(偸盜)·사음·망어·기어·악구·양설(兩舌)·탐욕·진에(瞋恚)·우치의 10가지의 악업을 말함. 이 중 처음 3가지는 몸의 악(惡), 중간의 4가지는 입의 악(惡), 마지막 3가지는 마음의 악(惡). 그래서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議三)이라고 함. <六度集經 4권 ㊅ 3권 17下> <觀無量壽經 ㊅ 12권 346下> <佛本行集經 1권 ㊅ 3권 656下> ② 신(身)·구(口)·의(意)의 3가지로 이루는 10종류의 나쁜 행위. 살생·투도·사음·망어·기어·악구·양설·탐욕·진에·사견. <正法眼藏 禮拜得髓 ㊅ 82권 38上>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이 십악(十惡)임. <一遍上人語錄諺釋 1권 7> 살생, 투도, 사음, 망어, 기어, 악구, 양설, 탐욕, 진에, 우치. <念佛名義集 3권 60>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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