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志)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참고
도(度,477)-뉴사전 : ① 건너다의 뜻. 무상과 고통의 차안(此岸)에서 상주(常住)하고 편안한 피안(彼岸)으로 건너는 것. 미혹의 차안(此岸)에서, 깨달음의 피안(彼岸)으로 건너 구원하는 것. 깨달음의 세계, 부처님의 세계로 끌어넣는 것. 이끔. 구원. 교화. ② 바라밀(波羅蜜)과 동일. ③ 득도. 체발염의(剃髮染衣)하고 불도에 듬. 또는 출가하는 것은, 깨달음의 제일보이므로, 전이되어 출가하는 것을 허가하는 것을 득도(得度)라 하고, 그러한 사람을 득도자(得度者), 또는 도자(度者)라 함. (해석예) 집에서 사라지다. ④ 결정함. 결도(決度)라고도 함.
도피안(度彼岸,498)-뉴사전 : 피안에 이르다의 의미. 완성하는 것.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ga <法集要頌經 有爲品 ㊅ 4권 777下> 산, paramita> (해석예) 생멸을 여의는 것. <壇經 2권 5>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886)-뉴사전 : ① 완전한 보시(布施)의 수행. 6바라밀(波羅蜜)의 제1. 산, danaparamita <大般若經 3권 ㊅ 5권 11下> ② 10바라밀(波羅蜜多)의 하나. 재물을 주어 기아(굶주림) 등의 괴로움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제하고, 생활방법이나 기술을 가르치고 해탈의 도(道)를 설하여 생사의 괴로움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고, 도적이나 맹수 등으로부터 도망치게 하여 공포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것. <辨中邊論 ㊅ 31권 474上>
보시(布施,885)-뉴사전 : 주는 것. 타인에게 주는 것. 은혜를 베풂. 희사(喜捨, 남을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재물을 내놓음.) 은혜를 베푸는 것. 돈이나 물품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친절한 행위도 보시임. 신자가 스님에게 재물을 베푸는 것을 재시(財施), 스님이 신자를 위해 법을 설명하는 것을 법시(法施)라고 함. 통속적으로 불쌍히 여김. (해석예) 의식을 베풀다. 남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갖게 하다.
시(施,1488)-뉴사전 : ① 베푸는 것. 은혜를 베푸는 것. 주는 것. 보시. 6도(度)·6념(念)·4섭(攝)·10도(度)의 하나. 보(布)는 마음이 널리 고루 미치는 것. 퍼지는 것. 시(施)는 사람에게 은혜 베푸는 것. 시(施)에는 재시(財施)와 법시(法施)와 무외시(無畏施)의 3종류가 있다. <灌頂經 12권 ㊅ 21권 532下 등> ② 베풀어진 것. ③ 시설(施設)의 준말.
계(戒,102)-뉴사전 : ① 삼가함. 교훈. 행동을 삼가하기 위한 계율. 계를 지킨다. 불교에 귀의한 자가 지켜야 할 규칙. 도덕. 원어는 보통 팔, sila 산, sila(尸羅라 음역)임. 산, sila란 본래는 습성이나 반복 습관적으로 수습해야 할 행지(行持)라는 뜻이고, 그 행위는 신지(身持)에 위용있는 것이어야 하므로 위의라고도 한다. 수행에 있어, 또는 입단(入團)에 있어 스스로 부과하는 계(戒), 나쁜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약속임. 산, sila <俱舍論 18권 : Ak. Ⅳ. 122> ② 행위. ③ 교의학(敎義學)에서는 삼학(三學)·육바라밀(六波羅蜜)의 하나로 불교 도덕의 총칭. 계(戒)는 금제의 뜻으로 소극적으로 비(非)를 막고 악을 막는 힘. 적극적으로 제선발생(諸善發生)의 근본이라 생각되었다. 이 계는 삼장(三藏)중에서는 율장(律藏)에 속하고 있으므로 율(산, vinaya 毘那耶로 음역. 調伏이라 한역)과 동일시하고 있으나, 율이란 경장(經藏)에 대한 총칭적인 표현이고, 계(戒)란 율중(律中)의 하나하나의 계의 조목을 가리키며, 그 조목 전체를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산, pratimoksa)라 함. ④ 구족계(具足戒)를 말함.→구족계 ⑤ 되풀이하여 몸에 익히는 것. 계(戒)의 경우 한번 어떤 계(戒)가 몸에 습득되면 그 사람의 계의 향기가 사방에 감돌고, 그가 그 계율을 무의식 중에 범하려고 해도 이미 훈습된 계(戒)의 잠재력이 작용하여, 계를 배신하는 행위를 하지 않게 된다고 함. ⑥ 십신(十信)중 하나.→십신 *<八宗綱要 186>「戒有四位」五八十具, 苦約鈍根, 通爲世善, 若論上智, 俱作道基」<四分律行事鈔資持記 ㊅ 40권 160中·下> (해석예) 꺼리는 것. <書記 下 104> (표현예) 성실함.
인(忍,2101)-뉴사전 : ① 참음. 참고 견딤. 인내하는 것. 산, 팔, adhivasana <一切流攝守因經> ②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십바라밀(十波羅蜜)의 하나. 모든 고난(苦難)에 인내하는 것. 인욕(忍辱)이라고도 함.→육바라밀(六波羅蜜) <華嚴經 3권 ㊅ 9권 411下> 산, ksanti ③ 견디는 것. 참는 것. 허락하는 것. 인정하는 것. <莊嚴經論 ㊅ 31권 638中> ④ 인정함. 인(認)과 동일. 특수한 지혜(智慧)의 작용을 말함. 인가(忍可)하고, 인정하는 작용(作用). 인용(認容). 산, ksanti <金剛經 ㊅ 8권 752上> [산, ksanti에는 인내(忍耐)외에 인가결정(忍可決定)의 뜻이 있다. 고래(古來)로부터 해석되고 있음. 인정하고, 확실히 하는 것임]「無生法忍」(인(忍)은 인가(認可)·인허(認許)의 뜻. 자신이 체험(體驗)하는 것.‘그거다’라고 확실하게 인정하는 것) ⑤ 사제(四諦)의 도리(道理)를 인정하는 것. 인지(認知). 인가(認可)의 뜻. ⑥‘과연’하고 느끼는 것. ⑦ 사선근(四善根)의 계제(階梯)중 인위(忍位).「구사론」에서는 두 종류의 인(忍)을 풀이함. (1) 사선근(四善根)의 인선근(忍善根). 이것은 유루성(有漏性). (2) 견도위(見道位)에 있어서의 무루(無漏)의 팔인(八忍).→팔인
진(進,2451)-뉴사전 : ① 나아가는 것. ② 정진의 준말. ③ 번영하는 것.
정(定,2272)-뉴사전 : ①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② 반드시. ③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④ 정해져 있는 것. 산,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⑤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⑥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정(定)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혜(慧,2809)-뉴사전 : ① 도리를 선별할 수 있는 판단을 하는 마음 작용. 분별판단. 분별하고, 판단하는 마음 작용. 사물이나 도리를 지식·판단·추리하는 정신작용. 후의 주석에서는「법에 있어서 능히 간택(揀擇)한다」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심소법(心所法)중의 10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集異門論 1권, 3권 ㊅ 26권 370中 375中> ② 검토해야 할 사물에 대한 의미를 궁구하고 분별함. 유식설에서는 별경(別境)의 심소(心所)의 하나. 사리를 분별·결정하여 의심하는 마음을 끊는 마음의 작용. 또 사리에 통달하는 작용. <唯識三十頌 ㊅ 31권 60中> ③ 인식작용(산, jnana). 일상생활에 나타나는 인식작용으로, 후천적인 세속의 지혜를 말하며, 진실을 뚜렷이 나타내는 역할이 있다. <寶性論 ㊅ 31권 840下> ④ 예지(叡智). 지혜. 깨달음. 지적이해. 깨달음을 얻는데 불가결한 것으로 가장 중요한 덕성. 지혜(산, jnana)와 동의어. 무위(無爲)의 공리(空理)에 도달하는 움직임. 실천적으로 진실의 도리를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는 움직임.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681下> ⑤ 육바라밀의 하나. ⑥ 지혜를 갈고 닦는 것. ⑦「究竟一乘寶性論」, 혹은 디그니가(산, Dignaga)의「반야바라밀다원집요의론(般若波羅蜜多圓集要義論)」에 의하면, 능(能)과 소(所)와의 대립을 애무해 나가는 청정세간지(淸淨世間智)를 지(智 : 산, jnana)라고 하는 것에 반해서, 출세간무이지(出世間無二智)를 혜(慧) 또는 지혜(산, prajna)라고 부르고 있다. ⑧ 3학(學)의 하나인 혜학(慧學)의 준말.→혜학 ⑨ 보살의 52위의 하나. 10신(信)의 제4.→십신 ⑩ 상캬 학파에서 말하는 네가지 덕의 하나.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헤(智慧). <念佛名義集 76>
방편(方便,769)-뉴사전 : ① 방법. 수단. 교묘한 수단. 편의의 수단. 교묘한 계략을 세우는 것. 교묘히 이루어진 꾀. 뛰어난 교화방법. (산, upaya-kausalya의 역어)으로서도 쓰여짐. 진실에 뒷받침되고, 또한 진실의 세계로 이끄는 수단. 중생이익을 위한 수단. 차별의 사상(事象)을 알고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 양육.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임시로 세운 법문. 훌륭한 교화방법. 가정의 수단. 중생을 구제하고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일시적인 수단으로서 설명된 가르침. 다른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 [참고] 이 말은「법화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음. 개권권실(開權權實)을 내용으로 하는 방편품(方便品)에서는「삼승(三乘)이 일승(一乘)을 위한 방편(方便)이다.」또는 법신상주(法身常住)의 사상을 개현(開顯)하는 수량품(壽量品)에서는「방편품(方便品)에 설명되어 있는 시성정각(始成正覺)인 (처음 깨달음을 연) 여래의 출세가 방편(方便)이다」라고 밝혀져 있음. <法華經 方便品 ㊅ 9권 5中·下>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2下> (해석예) 방(方)은 법(法)이다. 편(便)은 용(用)이다. <四敎儀註 上本 21> 허언(虛言)의 뜻이 아니고, 중생 각기의 기(機)에 따라 각기의 이익을 교묘하게 얻게 하는 것을 말하는 진실과 상반된다. <眞要鈔> 수의(隨宜)의 설법이다. <壇經 2권 14> 속제차별(俗諦差別)을 관(觀)하는 곳의 속지(俗智). <筆記 上 55> 오로지 이타(利他)를 구하여 연민함. <筆記 下 84> 속제(俗諦)를 비추는 지(智)이다. <筆記 下 86> 편의 좋은 모습으로 가르친다. <寶聞 上 216> 권지후득지(權智後得智)이다. <皆往 4070> 편지, 소식. <略讚 865> 없는 일을 가정하여 설하다. 권화방편(權化方便)의 것이 아님. 중생제도의 묘방편(妙方便). <香月 1628> ② 십바라밀(十波羅蜜)의 제7. ③ 진실을 증거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 가행(加行). ④ 기획·사업·발기(發起)하여 노력하는 것. ⑤ 방법.「譬喩方便」비유(譬喩)를 세우는 법. ⑥ 노력→정방편(正方便) ⑦ 유연한 마음가짐. ⑧ 가는 길의 수단. 예를 들면 칠방편위(七方便位). <四敎儀註 中本 37>
원(願,1897)-뉴사전 : ① 구하는 것을 정하고, 그것을 얻으려고 기원하고 구하는 것. 바램. <俱舍論 8권 7, 12권 7 등> ② 원함. 맹세함. 산, vrata의 고역(古譯). ③ 십신(十信)의 제10. (해석예) 원함. <書紀 下 106> 선택본원(選擇本願). <圓乘 2325> 정토에 태어나는 것은 두 개의 원(願)에 의하여만 함. 하나에는 견불문법(見佛聞法)을 위해 정토에 태어난다고 생각함, 예토(穢土)에는 견불문법(見佛聞法)이 어렵기 때문에 그 견불문법(見佛聞法)은 즉, 이익중생(利益衆生)을 위한 것임. 둘에는 중생이익(衆生利益)을 위해 정토에 태어나는 것을 원함. 정토에 왕생해서 견불문법(見佛聞法)하고, 즉시 돌아가서 예토(穢土)에 태어나 중생의 이익을 위해 왕생을 원하는 것임. <唯識大意 末 12> [해설] 부처님은 중생을 구하기 위해 보살시절에 원(願)을 세우고, 중생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에 있어서 원(願)을 세운다. 아미타불의 48원, 약사여래(藥師如來)에 12원, 보현보살(普賢菩薩)에 10원이 있고, 혜사(慧思)에 입서원문(立誓願文), 최징(最澄)에 원문(願文)이 있다. 원(願)의 경우에 있어서는 자기가 자기의 원(願)의 실현을 향해 노력하는 도정(道程)과 그 원(願)이 실현된 후의 실천을 일관시켜 항상 그는 자기의 원(願)이 계속 살아있는 자(者)이기 때문에, 그의 모든 생활은 원력(願力)에 지탱되어 질 수 있는 것이 된다.
역(力,1727)-뉴사전 : ① 힘. 산, bala ② 능력. ③ 훌륭한 활동을 초래하는 기능. <維摩經 ㊅ 14권 538中> ④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의 첫 번째. 십력(十力)이라는 것. 열가지 지혜의 힘. ⑤ 폭력. ⑥ 세력. 위력. ⑦ 신통(신통)의 위력. 신비적인 힘. ⑧ (5종류의) 힘. 5종류의 근본에 대응함. (해석예) (十如是의 하나) 힘. <唯心房集 82>
지(志,2409)-뉴사전 : ① 사유(思惟)와 같음. 결의. 이렇다고 결정한 생각. 팔, samkapp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② 기억의 주체로서 도심(度心). ③ 코를 고는 것. ④ 사실을 기재한 것.
십바라밀(十波羅蜜,1571)-뉴사전 : ① 육바라밀(六波羅蜜)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바라밀(四波羅蜜)을 더한 것을 말함. 보살이 실천해야만 하는 덕목.「화엄경」십지품(十地品)이나,「성유식론(成唯識論)」에서 설함. (1) 방편바라밀(方便波羅蜜). 다양한 간접적인 수단에 의해 지혜를 인도해내는 것. (2) 원바라밀(願波羅蜜). 서원을 지키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 (3) 역바라밀(力波羅蜜). 선행을 실천하는 힘과 진위를 판별하는 힘을 기르는 것. (4) 지바라밀(智波羅蜜). 있는 그대로 모든 진실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기르는 것을 말함. <華嚴經 25권 ㊅ 9권 561中> ②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이 10바라밀(十波羅蜜)을 보살의 10지(十地)에 있어서 순차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하고 이것을 10승행(十勝行)이라고 이름 붙였다. [최후의 4바라밀(四波羅蜜)은 혜바라밀(慧波羅蜜)이 전개되어서 나누어진 것이다.] ③ 밀교에서는 이 10바라밀(十波羅蜜)을 10보살(十菩薩)이라고 하고 이것을 태장계만다라허공장원(胎藏界曼茶羅虛空藏院)에 안치함. ④ 밀교에 있어서 인상(印相)을 나타낼 때 양손 열손가락의 다른 이름. 오른쪽의 새끼손가락을 단(檀 : 布施), 약지를 계(戒), 중지를 인(忍), 검지를 진(進), 엄지를 정(定)으로 하고, 왼쪽의 새끼손가락을 혜(慧), 약지를 방(方), 중지를 원(願), 검지를 력(力), 엄지를 지(智)라고 이름 붙임.
보시(布施,885)-뉴사전 : 주는 것. 타인에게 주는 것. 은혜를 베풂. 희사(喜捨, 남을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재물을 내놓음.) 은혜를 베푸는 것. 돈이나 물품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친절한 행위도 보시임. 신자가 스님에게 재물을 베푸는 것을 재시(財施), 스님이 신자를 위해 법을 설명하는 것을 법시(法施)라고 함. 통속적으로 불쌍히 여김. (해석예) 의식을 베풀다. 남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갖게 하다.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무외(無畏,671)-뉴사전 : ① 확신. 두려움을 갖지 않는 것. 진리에 대해 바르게 알고 확신으로 말하며, 어떠한 불안, 의혹도 없는 것. 토론시에는 확신을 필요로 함. 부처님의 힘으로써 사무외(四無畏)가 설해짐. 설법시에 두려움없는 4종(四種)의 자신(自信). 산, vaisaradya <無量壽經 上 ㊅ 12권 266中, 271中> ② 공포하지 않는 것. 두려움이 없는 것. 안온하고 포외(怖畏)가 전혀 없는 상태. 용기. 무서워 않고 하겠다는 강한 마음. abhaya <百五十讚 138頌>
지계(持戒,2411)-뉴사전 : 계율을 지키는 것. 계명을 보전하는 것. 삼가함.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지키고 범하지 않는 것. (표현예) 생활을 정돈하는 것. 규칙을 지키는 것.
계율(戒律,112)-뉴사전 : ① 인간완성의 수행생활의 규칙. 일반적으로는 도덕적인 덕을 실현하기 위한 수행상의 규범. ② 계(戒)와 율(律)과의 합병어(合倂語). 계(戒)(산, sila)라는 것은 규율을 지키려고 하는 자발적인 마음의 움직임. 율(律)(팔, 산, vi-naya)이라는 것은 타율적인 규범을 의미함. 계(戒)는 방비지악(防非止惡)의 의미. 율(律)은 승단(僧團)의 규율이라고도 해석된다. 불교교단(佛敎敎團)이 확립됨에 따라 교단의 질서 유지에는 규범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만들어진 다양한 규율조항이나, 위반시의 벌칙을 규정한 것이 율(律)임. 이것을 마음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지키려고 맹세한 것을 계(戒)라고 한다. 따라서, 계(戒)와 율(律)이라는 것은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함께 평행(平行)해서 교단의 질서유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계율」이라고 병용(倂用)했다. 계(戒)와 율(律)은 원래 다른 뜻이었지만, 중국 불교에 있어서는 숙어가 되었고, 불도인의 수행의 원리규범이 되었다. <高僧傳 1권 ㊅ 50권 325上> <正法眼藏 辯道話 ㊅ 82권 20上> ③ 또한, 율(律)(팔, 산, vinaya)은 경장(經藏)에 대해서 금지개조(禁止箇條) 전체를 의미하고, 계(戒)는 율(律)속에서 하나 하나의 훈계를 의미하는 것도 있다. ④ 율장(律藏)을 말함. <高僧法顯傳 ㊅ 51권 857上, 864中>
인욕(忍辱,2120)-뉴사전 : ① 참고 견디는 것. 인내(忍耐). 고난에 견뎌내는 것. 끝까지 참아내는 것. 모욕(侮辱)이나 박해(迫害)를 참고 견디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진에(瞋恚)의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 것. 육도(六度)의 하나.→육도(六度).(표현예) 끝까지 계속 노력함. 참음. 참고 견뎌내는 것. ② 히말라야 산에 피는 풀이름.
정진(精進,2303)-뉴사전 : ① 사물에 정성을 들여 오로지 나아가는 것. 선(善)을 이루는데, 용감한 것. 힘써 노력하는 것. 마음을 북돋아 도(道)에 나아가는 것. 부지런히 힘씀. 노력함. 힘써나가는 도(道). 용기. 용감하게 깨달음의 길을 밟는 것. 정려(靜勵). 선(善)을 돕는 것을 특질로 함.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4. ② 선지법(善地法)의 하나. 악(惡)을 끊고, 선(善)을 닦도록 노력하는 마음의 작용. (해석예) 정진(精進)의 심소(心所)라고 하는 것은 선(善)을 닦는데, 용감히 나아가며 부지런한 마음임.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③ 칠유(七惟)의 하나.→칠유(七惟). ④ 신심(信心)을 깨끗이 하는 것. ⑤ 속연(俗緣)을 끊고, 결재(潔齋)하고, 불문(佛門)에 들어서 종교적인 생활을 보내는 것을 말함. 후에는 물고기·새·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말하게 되었음. [표현예] 하나 하나를 소중히. (해석예) 나태함을 고치고 몸을 깨끗이 하는 것.
선정(禪定,1327)-뉴사전 : ①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인 선(禪)과 그 의역인 정(定)이 합성해서 생긴 말.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것.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마음 고요한 내관(內觀). 마음의 번뇌를 가라 앉히는 것. 명상. 사념(思念)을 없애는 것.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 정신 집중의 수련. 좌선을 해서 마음을 한 점에 한결같이 기울이는 종교적 명상. 좌선에 의해 몸과 마음이 깊게 통일된 상태. [표현예] 차분하다. 마음의 안정. 평정. 안정된 마음. 관대한 마음. ② 4정려(四靜慮).
지혜(智慧,2445)-뉴사전 : ① 사물의 실상을 비추어 미혹을 밝혀 깨달음을 완성하는 작용. 사물을 올바르게 받아들여 진리를 판별하는 인식. 예지(叡智 ; 英志). 진실의 지혜. ② 지(智 산, jnana)와 혜(慧 산, prajna 산, mati), 이 경우에는 혜(慧)는 깨달음을 이끄는 것. 깨달음에 있어서 나타나는 것. 지(智)는 세상을 향해서 발견하는 것. 차별상대의 세계에 있어서 작용하는 것임. ③ 자비(慈悲)와 함께 있는 아미타불의 지혜. ④ 통속적으로는 현명함. (해석예) 지(智)란 마음에 비추어 분별하는 것이다. 그때는 세속제(世俗諦)를 아는 것이다. 혜(慧)란 해료(解了)라는 것이다. 제일의제(第一義諦)를 가르키는 것이다. 지(智)란 속제(俗諦)를 아는 지(智)이고 혜(慧)란 진제(眞諦)를 비추는 혜(慧)이다. 지(智)는 저것을 저것, 이것은 이것이라고 분별하고 생각하는 작용에 의한 사유(思惟)에 이름붙이고, 혜(慧)는 이 생각의 결점으로 토끼도 뿔도 작용하지 않는 부동(不動)으로 이름붙인다. 부동삼매(不動三昧)이다.
미혹(迷惑,719)-뉴사전 : ①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미(迷)는 사리를 속이고, 혹(惑)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相),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②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③ 술 등에 탐닉하는 것.
실상(實相,1534)-뉴사전 :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 진실의 본성. 참모습. 그것은 평등의 실재. 상주불변(常住不變)의 이법(理法)이라고 함. 상(相)은 특질의 뜻. 실상(實相)은 제1의공(第一義空)이다. <圓乘 1410> 적멸무상(寂滅無相)의 것이다. 진여일실(眞如一實)의 공덕보해(功德寶海)의 사(事). 진실공덕상(眞實功德相). 진실이다라고 하는 생각. 진실의 관념. [해설] 본체·실체·진상·본성 등이 본래의 어의(語義).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의 모습을 말하고, 진실의 이법(理法)·불변의 이(理), 진여(眞如)·법성(法性)이라고 하는 의미까지 깊게 사용함. 원어는 산, dharmata 산, bhuta-tathata 등에서 부처님의 깨달음의 내용을 이루는 본연의 진실을 의미하고, 일여(一如)·실성(實性)·열반(涅槃)·무위(無爲) 등도 실상(實相)의 다른 이름이 될만큼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 구마라습(鳩摩羅什)의 번역에는 공(空)의 의미도 포함시키고, 나가루쥬나(산, Nagarjuna 龍樹)이래 강조되었다. 제법(諸法)의 실상을 설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표치(標幟)로 소승불교의 3법인(三法印 : 무상(無常)·무아(無我)·열반(涅槃)에 대해서 제4로 실상인(實相印)을 든다. 모든 존재의 진실의 현상을 말함. 제법실상(諸法實相)이라고 하는 말이 의미하는 내용은 모든 종파의 교학에 따라 다르지만 각각의 입장에서 최후구경(最後究竟)의 것으로써 생각되어진 것을 이 말로 나타낸다. 이 실상의 양상은 말이나 마음으로 짐작할 수 없는 것이 일반의 입장이지만 이 입장의 사적(史的) 발전의 최후적인 것으로 되는 천태종에서는 가장 완전한 자기발견의 장(場)을 말하고, 본질(理)도 현실(事)도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완전하게 조화하고 있는 세계이든가 방황하는 범부의 위에 직접 숭고한 부처님을 볼 수 있는 세계라든가로 생각되어 현생즉실재(現象即實在), 차별즉평등(差別即平等) 등으로 표현됨. 선종에서는 제법실상(諸法實相)은 불조(佛祖)의 현성(現成)·본래(本來)의 면목으로써 정토교는 미타의 명호를 실상법으로 생각하고 일연종(日蓮宗)에서는 본문의 제목으로 해석하는 등, 여러 가지 해석이 되어왔지만 진여(眞如)인 실상을 현실로 끌어당겨 양자의 융합상즉(融合相即)을 논하고 대승불교의 현실긍정적 태도를 이론적으로 해명한 점에서는 공통이다.→제법실상.
반야(般若,744)-뉴사전 : 팔, panna의 음역. 범, Prajna. 반야(班若)·바야(波若)·발야(鉢若)·반라야(般羅若)·발랄야(鉢剌若)·발라지야(鉢羅枳孃)이라고도 쓰며, 혜(慧)·명(明)·지혜(智慧)라 번역. 법의 실다운 이치에 계합한 최상의 지혜. 이 반야를 얻어야만 성불하며, 반야를 얻은 이는 부처님이므로 반야는 모든 부처님의 스승, 또는 어머니라 일컬으며, 또 이는 법의 여실한 이치에 계합한 평등·절대·무념(無念)·무분별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상대 차별을 관조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 이를 보통 2종·3종·5종 등으로 나눈다. 깨달음을 얻는 진실한 지혜. 깨달음의 지혜. 진실을 보는 지혜의 눈. 존재의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이름. (해석예) 반야제법(般若諸法)이란 진나라에서 지혜라고 말함. 실상(實相), 위지반야(謂之般若). 공무소득(空無所得)과 같이 통달하는 지혜임. 지혜의 범어(梵語). 실지근본지(實智根本智)임. 부처님의 일체지(一切智)임.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도피안(度彼岸,498)-뉴사전 : 피안에 이르다의 의미. 완성하는 것.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ga <法集要頌經 有爲品 ㊅ 4권 777下> 산, paramita> (해석예) 생멸을 여의는 것. <壇經 2권 5>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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