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과 소승

대승(大乘,444)-뉴사전

근와(槿瓦) 2020. 5. 30. 05:35

대승(大乘,44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커다란 탈 것의 뜻. 불교의 2대유파(二大流派)의 하나. 1, 2세기경 일어났다. 종래의 불교였던 소위 소승에 반대. 그 특징은 자신의 이익보다 많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고, 그것에 의해 부처가 되는 것을 주장하는 점에 있음. 민중적(民衆的)이려고 했기 때문에, 힌두교의 여러 요소를 많이 도입하고 있음. ()방등 증일아함경(12550-)대승이라는 말이 나와 있지만, 여기에서는대승불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위대한 교설의 뜻일 것임. 쟈이나교에서도 예부터 팔, mahajana(, mahayana)라고 하는 것을 말함. 보살승(菩薩乘). 삼승(三乘)의 하나. 일승(一乘)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음. <五敎章 上 135> 모든 실천법. 모든 실천법을 포용하는 가르침. 일체의 승(). (해석예) 자기를 해탈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체의 중생과 평등하게 생사를 함께 하는 것을 바라는 이것을 대승이라 함.

 

참고

(,1472)-뉴사전 : 타는 것. 운재(運載)라는 뜻. 범부에서 부처님이 되는데 이르는 가르침을 타는 것에 비유함.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 수단. <法華經 193> (해석예) ()은 이 운출(運出)을 뜻으로 삼는다.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로서의 출(, nairyanika)의 이역(異譯). ()은 그대로 무위(無爲)이다라고 해석함. <肇論 45160>

 

소승(小乘,1394)-뉴사전 : 대승에 비해 그 수행하는 바의 교()·()·()·() 및 수행하는 사람이 열등한 점에서 그것을 멸칭(蔑稱)하여 소승이라 함. 성문승(聲聞乘)이라고도 함. 열등한 탈 것의 뜻. 대승편에서 붙인 명칭임. ()은 싣고 운반하는 뜻. 사람을 태워 이상경(理想境)에 이르게 하는 교법. 소승에는 성문승·연각승 둘이 있다. (1) 성문승. 4()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4()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함. (2) 연각승. 12인연을 관하여 벽지불과(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교체(敎體)로 함. 이것은 모두 회신멸지(灰身滅智)의 공적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여김. 인도의 상좌부·대중부 등의 20분파와 동토의 구사종·성실종·율종 등.

 

중생(衆生,2387)-뉴사전 : 생존하는 것. 목숨이 있는 것. 이 세상에 생을 얻은 것. 산것. 살아있는 것. 살고자하여 살 수 있는 것. 특히 인간. 사람들. 여러 사람. 세상 사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생에는 중인(衆人)과 함께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법이 거짓으로 화합하여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생사를 거치는 의미 등이 있음. 중생이라는 것은 옛날의 역어(譯語)이고, 현장 이후의 신역(新譯)에서는유정(有情)이라 함. 실체로서의 생물. 존경할만한 사람들. 특히 대승불교도를 가리킬 경우에는 이런 의미가 있음.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 본질.

 

이타행(利他行,2096)-뉴사전 : 타인(他人)에게 은혜를 베푸는 행위.常修利他行, para-artha-ekanta-kalyana <百五十讚 64>

 

자이나교(Jaina,2199)-뉴사전 : 불교와 함께 인도의 2원교적(二元敎的) 금욕주의 종교. B.C. 6~5세기경부터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무신론. 개조는 마하비이라(Mahavira)로 석존과 거의 같은 시대의 사람. 지나(jina : 勝者)라고도 부르며, 지나의 가르침이기 때문에 자이나교라고 부른다. 지나 이전에 23인의 조사(祖師)가 있었다고 하나 23조의 파르슈바(Parsva)만이 실재 인물이고 마하비이라(Mahavira)는 그의 낡은 교리를 개혁하였다고 함. 자이나교에서는 우주의 성립 요소를 영혼(jiva)과 비영혼(非靈魂 : ajiva)으로 구분하였다. 비영혼은 다르마(dharma : 운동의 조건)·아다르마(adharma : 정지의 조건)·허공·물질의 네 가지이며, 영혼과 합하여 5개의 실체(實體)라고 한다. 물질은 원자(原子)로 되어 있고 하강성(下降性)이 있다. 반대로 영혼은 상승성(上昇性)이 있고 그 자체는 일체지(一切知)이며 행복이지만 물질이 업력(業力)에 의하여 그 주위에 의탁하여 업신(業身)을 이루고 영혼을 속박한다. 이것이 고통스러운 윤회의 원인이다. 이 윤회를 벗어나자면 무살생·불망어·불투도·불사음·무소득(無所得)이라는 다섯 가지 큰 서원의 계율에 맞는 엄격한 도덕적 행위를 하며, 또한 출가 고행에 의하여 선악의 루입(漏入)을 막고, 이미 얻은 업()을 헐어버리고 영혼의 본성을 발현(發顯)시켜 지멸(止滅)에 도달하여 해탈을 얻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열반이다. 영혼·비영혼·선업·악업·루입(漏入)·계박·제어·지멸(止滅)·해탈을 9(九諦)라고 하며 선업과 악업을 제외하여 7(七諦)라고도 한다. 또한 판단의 상대를 주장하는 부정주의(不定主義)와 비판적 관찰법을 말하는 나야(naya)의 논()은 자이나교의 현저한 특징중의 하나이다. 그 교단은 마하비이라(Mahavira) 시대에 이미 크게 번성하였는데, 후에 관용주의(寬容主義)의 백의파(白衣派)로 분열하였다. 백의파의 성전은 Siddanta라고 총칭하며, 45부로 되어 있다. 그 성립은 B.C. 3세기 경부터 6세기 경에 이른다. 공의파(空衣派)900년경에 성립된 4베다라고 하는 대용성전(代用聖典)을 사용한다. 자이나교 역시 불교와 함께 회교도의 인도 침입에 의하여, 큰 타격을 받았다. 현재 인도에는 100여만 명의 신자가 있다.

 

보살승(菩薩乘,881)-뉴사전 : , bodhisattva-yana의 한역. 대승불교도는 그 이전의 비구(比丘)나 사문(沙門)의 입장을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 또는 합쳐서 이승(二乘)이라 칭하고, 이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보살승(菩薩乘)이라고 불렀음. 그 특징은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는 것을 주안으로 하는 이타행(利他行)에 있음. 많은 사람들을 부처가 되게끔 하는 것이므로 불승(佛乘)이라고도 함. <瑜伽論 4630548> <大乘莊嚴經論 1231653>

 

삼승(三乘,1199)-뉴사전 : 3가지 탈 것. 3가지의 입장. 3가지 길을 걷는 자. 깨달음에 이르는 3가지 실천법. ()이란 사람을 태워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수단으로서의 가르침을 말함.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보살승(菩薩乘)이라는 3가지 실천 방법. 각각의 사람을 능력·소질에 맞게 깨달음으로 이끌어 가는 가르침을 탈것에 비유한 것으로 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菩薩)에게 적합한 가르침을 말함. 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의 3가지 능력에 맞도록 깨달음으로 이끌어가는 가르침을 탈 것에 비유한 말. 중생(, sattva 살아있는 것)의 성질이나 능력에 맞게 성문(聲聞 , sravaka)·연각(緣覺 , praty-eka-buddha)·보살(菩薩 , bodhisattva)에게 3종류의 고유한 깨달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입장이 있는 것을 말함. (, yana)이란 탈 것이라는 의미로 깨달음(해탈)을 향하게 하는 가르침을 말함.법화경이 성립된 당시까지 불교속에 존재하였던 3가지 중요한 가르침이었다고 볼 수 있으나,법화경은 그 어느 것이나 역할과 의의를 인정하고 모든 것은 부처님의 자비로 구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성문승연각승보살승일승 산, tri-yana <法華經 方便品 96> 성문(聲聞)과 연각(緣覺)과 보살. 이것으로 불교수행자의 전체를 총괄함. 성문승·독각승(聲聞乘·獨覺乘)의 소승과 보살승 혹은 불승(佛乘)이라는 대승의 3가지가 구분된다. 소승과 점교(漸敎)와 돈교(頓敎) <五敎章 下 467>

 

일승(一乘,2144)-뉴사전 : 하나의 타는 물건. 또 일불승(一佛乘)이라고 한다. ()은 유일무이(唯一無二), 승은 탈것으로, 중생을 실어 깨달음으로 향하게 하는 교리를 비유한 말. 불교의 갖가지 교설(敎說)은 어떤 것이나 그 존재의의가 있고, 각각 부처님이 중생을 인도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설한 것으로, 실은 유일한 진실의 가르침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에 의해 어떠한 중생도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설한다. 일승의 사상은법화경」「승만경」「화엄경등에서 설해지고 있지만, 특히법화경에서 강조되어진다. 사람의 자질이나 능력에 따라, 성문·연각·보살 각각의 고유한 실천법이 있다고 하는 삼승(三乘)의 견해에 대하여, 삼승은 일승(一乘)으로 나가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한다. 즉 부처님이 설한 것을 듣고나서의 실천(聲聞乘), 단독으로 깨달음을 여는 실천(緣覺乘), 자타(自他)와 함께 깨달을려고 하는 실천(菩薩乘)이 있지만, 이것들이 모두 하나로 귀일(歸一)한다고 하는 가르침. 대승불교의 유일하고 궁극적인 진리. 삼승(三乘)도 궁극적으로는 이 유일의 것에 귀일한다. 이것을 가르치는 것을 일승교(一乘敎)라고 한다.삼승(三乘) <法華經 199> 천태종에서는 일승을 강조하고,법화경의 정신을 체득하면, 그것이 그대로 일승이 된다고 하고, 대승중에서 특히 일불승(一佛乘)은 최고의 가르침이라고 하여, 통상 천태종의 가르침을 일승이라고 한다. 성불의 문제와 관련하여 일승과 삼승에 대해서는 다수의 논쟁이 있다. 또 화엄종에서는 이것에 별교(別敎)와 동교(同敎)의 구별을 세우고 있다. 삼승 및 5(五乘)의 법에 대한 말. <五敎章 45477> ③「법화경을 가리킨다. 불승(佛乘).

 

평등(平等,2692)-뉴사전 : 공통인 것. , samanya <百五十讚 109> 공통으로 사용되는 것.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 동등한 사람. 거의 같은 정도의 사람. 귀하고 천함사이의 평등. 미워하고 사랑하고 좋고 나쁨을 넘어 초연한 것. <雜阿含經 222154: SN. , p.4> 한결같이. 누구에게도 똑같이. 널리. 조화. 신체의 구성요소인 바람, , (점액)간의 조화가 빠져 있는 것. 무차별의 세계. 모든 현상을 꿰뚫는 절대의 진리. 진리 그 자체.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官)의 하나. 추론(推論 : 比量)의 한 종류. 현재의 하나의 사실로부터 현재의 다른 사실을 추리하는 것. 예를 들면, 파타라국에서 망고나무의 꽃이 핀 것을 보고, 고사라국에서도 같은 모습이겠지하고 추리하는 것. 평등비량(平等比量)과 동일. <金七十論 上 541246> 평등왕(平等王)의 약어. 염마왕(閻魔王). (표현예) 같은 마음. (해석예) 유무단상(有無斷常)의 변사(邊邪)를 여의고 있는 것. <筆記 660> 부처님과 나와 중생이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깨달음이라. <三昧那戒和釋 861>

 

생사(生死,1286)-뉴사전 : 생과 사.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 생사에. 미혹의 세계. 유전(流轉)의 모습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말. 미혹. 미혹의 모습. 미혹의 생활. 현실 사회의 고뇌. 태어남과 죽음이 번갈아 끊임이 없는 미혹의 세계. 윤회와 같음.윤회 <俱舍論 99, 13, 15, 1315 > <無量壽經 12267> <維摩經 14545>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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