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因果)

인과(因果,2104)-뉴사전

근와(槿瓦) 2020. 5. 28. 07:23

인과(因果,210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원인과 결과. 어떠한 것이라도 일으키는 것을 인()이라고 하고 그 일어난 것을 과()라고 한다. 사상(事象)을 성립시키는 것과 성립된 사상(事象).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인과의 이치. 모든 것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생성·소멸·변화한다.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있다고 하는 도리.구사론에서는 4()·6()·5()를 들고,유식론에서는 4·10·5과를 들었다. 일체 만상의 생성 괴멸(生成壞滅)하는 미오(迷悟)의 세계의 모양들은 하나도 인과 관계에 말미암지 않는 것이 없다 함. <俱舍論 64-22, 910-19 >

 

참고

(,2101)-뉴사전 : 원인이 되는 것. 결과를 만드는 것. 원인. . 성립. 원래의 것. 원래의 씨. 근본이 되는 것.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을 능작인(能作因)·구유인(俱有因)·동류인(同類因)·상응인(相應因)·편행인(遍行因)·이숙인(異熟因) 6종으로 나눈다.육인 <維摩經 14540> <俱舍論 2611> 인연 또는 과()에 대해서, 결과를 일으키는 친숙한 원인을 말함. ()에 대해서 연을 세우고 인연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인()은 결과를 낳는 내적인 직접원인 연()은 밖으로부터 그것을 돕는 간접원인이며 내인(內因)·외연(外緣)·친인(親因)·소연(疎緣)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열매로서의 쌀이 생기는 종자가 인()인 것에 대해서 땅이나 물은 연()이다. 업인(業因)의 약자. 고락(苦樂)의 과보를 받는 원인이 되는 선악의 행동.업인 16행상(行相)의 하나.십육행상 연분. 인연.苦因可燃燃(혹시나 땔나무에 의존하여 불이 있는 것이라면.) 이유. ⑧ …에 근거하여. ⑨ …을 향하여. 을 상대로 하여. 인도 논리학에서 이유. 형식논리학에 있어서 중개념(中槪念)에 해당한다. (), 즉 명제를 성립시키기 위해 풀어놓는 이유. 예를 들면,소리는 무상(無常)이다라고 하는 명제에 있어서,소작성(所作性 : 인연에서 이루어지는 성질의 것)때문에를 이유로 할 때, 이것을 인()이라고 한다. 정인(正因). 올바르게 제시된 이유명제, 또는 매개념(媒槪念). 진언밀교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의 이름. 상캬철학에서의 질료인(質料因). 수행. 보살이 수행하고 있었던 시기. 인다라(因陀羅)의 준말. 제석천.

 

(,155)-뉴사전 : 나무 열매란 뜻. 변하여 원인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법을 말한다. 온갖 법은 모두 원인으로 말미암아 일어나지마는, 열반과 같은 무위법(無爲法)은 인()에서 생긴 과가 아니고, 오랜 수행 끝에 증득되는 것이므로 열반의 묘과(妙果)라 한다. 유식종(唯識宗)에서는 과의 종류를 5·9과 등으로 나눈다. 5과는 등류(等流)·이숙(異熟)·사용(士用)·증상(增上)·이계(離繫). 9과는 5과 위에 안립(安立)·가행(加行)·화합(和合)·수습(修習)4과를 더한 것. 또 인()이 되어 뒤에 자과(自果)를 취하는 것을 취과(取果). 힘을 주어 생기게 함을 여과(與果). 습관에 따라 이루는 것을 습과(習果). 업을 따라 얻은 것을 보과(報果). 선한 인에 따라 나는 법을 선과(善果). 악한 인에 따라 나는 법을 악과(惡果). 괴로운 과보를 고과(苦果). 즐거운 과보를 낙과(樂果). ()·명색(名色)·육입(六入)·()·()를 현재 5, ()·노사(老死)를 미래 2, 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을 4사문과(沙門果), 독각의 과를 독각과(獨覺果), 부처의 과를 불과(佛果), 혹은 묘과(妙果)·무상과(無上果)라고도 한다. , phala , karya <中論> 과거의 행()의 결과로 나타난 것. 보답. 고통의 보답. 업과(業果)의 약칭. 과거세의 과보. 수행의 도달점. 깨달음. 불과(佛果). 부처님의 경지. <寶性論 31821> 현량(現量) 또는 비량(比量)의 지혜. 잘못된 귀결. 결론.

 

사상(事象,1140)-국어사전 : 어떤 사정 밑에서 일어나는 일. 사건이나 사실의 현상.

 

선악(善惡,1322)-뉴사전 : 선과 악. <灌頂經 1221536> 선업(善業)과 악업(惡業). 선악을 구별하는 것. , sanna 5()의 하나. (), 표상작용(表象作用). <那先經 A·B 32696, 706Mil. p. p.26>

 

과보(果報,159)-뉴사전 : 효과. 결과. 보상. 응보. 업의 인()에 보답한 결과. 생략하여 보(보상)라고도 함. 과거의 업인에 의해 감득한 보(). 전에 행동한 선업(선한 행위)에 의해 낙과(樂果)를 받고, 또 악업(악한 행위)에 의해 나중에 보로서 고과(苦果)를 받는 것을 말함. 총보(總報)와 별보(別報)가 있고, 전자는 인간인 이상 누구라도 공통인 과보(果報)이며, 후자는 인간이라도 남녀·빈부의 차별이 있는 과보(果報). 또한 금생에 업을 만들고, 금생에 받는 과보(果報)() 현보(現報), 다음 생에 받는 과보(果報)() 후보(後報)라고 함. 현재 선악의 인()에 대해, 현재에 장수·질병 등의 고락의 보상이 있는데 반해, 미래에 감수할 결과를 말함. 미래에 있어 받을 현재의 업의 결과. ()는 인()에 대한 결과, ()는 인연에 의한 보상. 흔히 행복한 일, 살기 좋은 것, 운이 좋은 것을 과보(果報)라 하고 그와 같은 자를 과보자(果報者)라 함. 과보(果報)는 원래는보상그 자체이었으나, 선악의 평가판단을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

 

구사론(俱舍論,220)-뉴사전 : 30.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 , Abhidharma-kosa-sastra)의 약칭. 인도의 세친(世親)이 저술하고, 당나라 현장이 30권으로 번역하였다. 설일체유부의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의 교리를 조직적·비판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구품으로 되어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보수적인 카슈미라(Kasmira) 유부에 대립하는 진보적인 간다아라(Gandhara) 유부에 속하며, 그 선구로서 법구(法救)잡아비담심론(雜阿毘曇心論)등이 지적된다. 논중에서 가끔 경량부(經量部)의 설에 의하여 유부를 비판하였으며 세친 자신이 일가견을 이루었다. 저자의 이러한 태도는 종파에 구애되지 않고 도리에 맞는 것을 비판적으로 취하여 입론하였기 때문에 칭찬받았다. 주석은 인도·중국 등지에 많으며, 범본(梵本)에 칭우(稱友)의 주석이 현존하고, 중국의 보광(寶光)·법보(法寶)·원휘(圓暉)의 주석이 권위있는 것으로 인정된다.구사론의 구품은 계품(界品)·근품(根品)·세간품(世間品)·업품(業品)·수면품(隨眠品)·현성품(賢聖品)·지품(智品)·정품(定品)·파계품(破戒品) 등이다. 1품은 유루(有漏)·무루(無漏)의 법을 밝히고, 후일품은 무아(無我)의 도리를 설하였다. 보광의구사론법종원(俱舍論法宗原)1, 법영(法盈)구사론송소서원(俱舍論頌疏序原)1, 혜휘의구사론송소의초(俱舍論頌疏義鈔)6, 보광의구사론기30, 법보의구사론소30, 원휘의구사론송석소(俱舍論頌釋疏)29, 둔린(遁麟)구사론송소기(俱舍論頌疏記)29권 등이 있다.

 

사연(四緣,1104)-뉴사전 : 만물이 생기는 경우에, 널리 원인이 되는 것을 4종류로 분류한 것. 모든 원인을 4종으로 분류한 것. ()은 이 경우, ()과 같음. (1) 인연(因緣 , hetu-pratyaya.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 내적 원인. 6()과의 관계는구사론유식론에서는 다르다. (2) 등무간연(等無間緣 , samanantara-pratyaya. 차제연(次第緣). 앞의 찰나의 마음(·心所)이 뒤의 찰나의 마음을 낳기 위해 장소를 열어 끌어들이는 것을 원인으로 생각한 연(). (3) 소연연(所緣緣 , alambana-pratyaya. 연연(緣緣)). 친소(親疎)의 대상이 마음에 대하여 연()이 되는 것을 말한다. (4) 증상연(增上緣 , adhipati-pratyaya). 이상의 3()이외의 일체의 간접적인 원인이다. 결과의 생기(生起)에 힘을 부여할 뿐 아니라, 이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증상연(增上緣)으로 생각하여, 무력증상연(無力增上緣)이라고도 부른다.인연등무간연소연연증상연 <俱舍論 71-5>

 

육인(六因,1984)-뉴사전 : 모든 원인을 6종류로 분류한 것. , Sad-hetu 보살 수행의 계위(階位)10()·10()·10()·10회향(廻向)·10()·등각(等覺)·묘각(妙覺) 7로 나누고, 그 중에서 최후의 묘각은 구경(究竟) 원만한 불과(佛果)임에 대하여, 앞의 6은 불과에 이르는 수행의 인()이므로 6인이라 한다. 능생(能生)의 원인을 6종으로 나눈 것. 능작인(能作因)·구유인(俱有因)·동류인(同類因)·상응인(相應因)·변행인(遍行因)·이숙인(異熟因). 한없는 옛적부터 망상 습인(習因)6종으로 나눈 것. 당유인(當有因)·상속인(相續因)·상인(相因)·능작인(能作因)·현료인(顯了因)·관대인(觀待因). 또는 사연(四緣)은 모든 원인을 4종류로 분류한 것으로, 외연(外延)은 사연(四緣)도 육인(六因)도 동일함. ②「대승입능가경(大乘入楞伽經)(2)등에서, 무시이래(無始以來)의 망상의 습인(習因)을 당유인(當有因)·상속인(相續因)·상인(相因)·능작인(能作因)·현료인(顯了因)·관대인(觀待因)6종류로 나눈 것. 중국에서 발전한 인명(因明)에 있어서 언생인(言生因)·지생인(智生因)·의생인(義生因)·지료인(智了因)·언료인(言了因)·의료인(義了)을 가리킴. <因明大疏 上 4492이하, 101이하>

 

오과(五果,1787)-뉴사전 : 인과관계에 따른 모든 결과를 5종류로 분류한 것.육인 <俱舍論 614·20-22, 1710-13> 소승의 깨달음 5종으로 분류한 명칭. 수다원과(須陀洹果 : 預流果)·사다함과(斯陀含果 : 一來果)·아나함과(阿那含果 : 不還果)·아라한과(阿羅漢果 : 無學果)·벽지불과(辟支佛果 : 緣覺果). 5종류의 과실(果實)의 칭. 핵과(核果 : 대추·은행 등)·부과(膚果 : ·오얏 등)·곡과(穀果 : 석류·호두 등)·회과(檜果 : 솔방울·잣 등)·각과(角果 : 두류의 과실).

 

유식론(唯識論,1947)-뉴사전 : 두 가지가 있다. ①「성유식론(成唯識論)의 다른 이름. ②「유식이십론(唯識二十論)의 약칭.

 

십인(十因,1591)-뉴사전 : 또는 십종인(十種因). 유식종(唯識宗)에서 인과 관계에 대하여 세운 4()을 다시 분석하여 10종으로 분류한 것. (1) 수설인(隨說因). 언어(言語)를 말함. 우리가 견문각지(見聞覺知)함에 따라 그 뜻을 말하기 때문. (2) 관대인(觀待因). 몸과 마음이 낙()을 구하여 수용할 적에 그 얻은데 대하여, 구하는 원인이 된 것을 관대인이라 하니, ()는 낙()의 관대이고, 기갈(飢渴)은 음식의 관대. (3) 견인인(牽引因). 습기(濕氣)를 말함. ()·()의 온갖 법은 견문각지할 적마다 아뢰야식에 훈습(熏習)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서 장차 연()을 만나면 물·심의 온갖 현상을 내거니와, 이것이 아뢰야식 중에 있어서 아직 현실로 특수한 과를 끌어 오지 아니하였을 적에, 벌써 그 자체에 어떤 결과를 인생(引生)할 정성(定性)이 있으므로, 종자를 견인인이라 함. (4) 생기인(生起因). 위에 말한 종자가 진정한 자과(自果)를 내는 편에서 종자를 말하는 것. (5) 섭수인(攝受因). 유루법·무루법이 성립하는데, 섭수(攝受)하는 것으로, 무간멸(無間滅)·경계(境界)·()·작용(作用)·사용(士用)·진실견(眞實見)의 여섯을 말함. (6) 인발인(引發因). 아뢰야식중의 종자와 현행(現行)이 선··무기(無記)3성질을 갖추어, 자기의 동류(同類), 자기 이상으로 수승한 힘이 있는 온갖 법을 인발(引發)하는 것. (7) 정이인(定異因). 정별인(定別因)이라고도 한다. 온갖 법의 자성공능(自性功能)의 차별성을 말함. 곧 선인(善因)은 선과(善果), 악인(惡因)은 악과(惡果), ()은 물(), ()은 심(), 이와 같이 각자가 다른 것과 다른 결정된 자성이, 자성의 원인인 것을 말함. (8) 동사인(同事因). 1을 제하고, 2 관대인에서 정이인까지의 여러 인()과 같이, ()를 끌어오며, ()를 이루기 위하여, 화합하여 일을 함께 하는 인()을 말함. (9) 상위인(相違因). ()를 내는 것과 과를 내는데 장애(障礙)가 되는 것. (10) 불상위인(不相違因). ()를 내며, ()를 이루는데 그것을 순익(順益)하는 것을 말함.().

 

생성(生成,1288)-뉴사전 : 생겨서 성립하는 것. <四敎儀註 下本 28>

 

괴멸(壞滅,189)-뉴사전 : 없어지는 것. <俱舍論 516>

 

미오(迷悟,714)-뉴사전 : 미혹과 깨달음. <從容錄 21> <·慧可傳> 닫는 것.()에는 즉 돈점(頓漸)없어도 미오(迷悟)에 느리고 빠름이 있다<六祖壇經>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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