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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견고(造寺堅固)

근와(槿瓦) 2018. 6. 26. 00:16

조사견고(造寺堅固)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塔寺堅固라고도 한다. 佛滅 25백년간 55백년으로 나누어 제45백년 곧 불멸후 2천년부터 25백년까지에는 修行證果는 없지만 穩德을 심어 좋은 果報를 받기 위한 祈福心으로 寺院·堂塔을 많이 짓는 때라고 한다.

 

참고

불멸(佛滅) : 부처님의 열반. 즉 석존의 세상 수명이 다하였다는 것. 범부에게는 죽음이라 하고 부처님은 열반이라 하며, 열반은 , 滅度라 번역한다. 번뇌를 하고 苦海를 건너간다는 뜻.

 

불멸기원(佛滅紀元) : 불멸의 기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다.

(1)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따져 오던 것으로, B.C. 1027년 갑인 48일에 탄생하여 B.C. 949년 임신 215일에 입멸하였다는 설이 있다.

(2) 세일론에서 전하는 B.C. 543년의 설.

(3) 태국과 미얀마에서 전하는 B.C. 544년의 설.

(4) TurnourB.C. 485년의 설.

(5) 중성점기에 의한 B.C. 485년의 설.

(6) CunninghamB.C. 477년의 설과, 또 그가 後年에 말한 B.C. 478년의 설.

(7) Max MullerB.C. 477년의 설.

(8) FleetB.C. 483년의 설.

(9) V. SmithB.C. 487년의 설.

(10) 그러나 1956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불멸 연대를 통일하여 불멸 후 2500년을 1956년으로 결정하였다.

 

오오백년(五五百年) : 五箇五百年, 五五百歲라고도 함. 佛滅後25백년간을 5개의 5백년으로 끊어서 불교의 성쇠를 나타낸 것. 大集經五十五에 있다. 15백년은 解脫堅固 또는 學慧堅固라 하고, 이 사이에는 智慧를 얻어서 깨달음을 열고 해탈하는 이가 많다. 25백년은 禪定堅固라고 하여, 이 사이에는 禪定保全하는 이가 많었다. 3多聞堅固라고 하여, 불법을 여실히 聽聞하는 이가 많다. 4造寺堅固라 하여 열심히 寺院建立을 하는 이가 많다. 5鬪諍堅固라 하여, 서로 自說만이 훌륭하고 他說은 못하다고 다투어 가면서도, 이와 같은 상태로 불교가 傳承되어 가는 期間, 최후의 5백년을後五百年이라고도 한다.

 

수행(修行) : 敎法을 몸에 지녀 갈고 닦아 실천하는 일.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찾는 마음을 발하여(發心), 願望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그 결과로서 깨달음을 펼친다고 한다. 수행이란 특히 頭陀苦行 또는 廻國巡禮란 뜻으로 쓰고 이를 행하는 사람을 修行者, 또는 行者라 부르기도 한다. 성문 · 연각 · 보살이 각각 究極의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세월에 대하여 성문은 三生六十劫, 연각은 四生百劫, 보살은 三祇百劫을 요한다고 한다.

(1) 三生六十劫이란, 성문이 아라한과에 이르기까지 가장 빠른 것은 세번 태어나는 기간을 지내고, 가장 늦는 것은 60(刀兵등의 1小劫)을 지낸다고 한다. 一生 또는 처음 20에는 順解脫分을 일으키고, 二生 또는 다음의 二十劫에는 未至定에 의하여 順決擇分를 일으키고, 三生 또는 마지막 20에는 根本定에 의하여 다시  順決擇分 를 일으켜 見道에 들고 마침내는 無學果를 증명한다고 한다. 그러나 제三生에서 처음으로  順決擇分 를 일으킨다고 하는 도 있다. 또한 빠른 것은 利根, 늦은 것을 鈍根이라 하나, 거꾸로 늦은 것은 오랜 鍛鍊을 참아낼 수 있는 練根으로서의 利根이라고 할 수도 있다.

(2) 四生百劫이란 연각이 辟支佛果에 이른는데 가장 빠른 것은 四生, 가장 늦은 것은 百劫을 요한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俱舍論> 十二에는, 麟角喩獨覺(緣覺)은 반드시 百大劫 기간에 깨달음의 바탕을 닦는다고 설명하고, 四生을 설명하지 않는다.

(3) 三祇百劫이란, 三祇3아승지겁(三僧劫, 三祇劫이라고도 함), 百劫百大劫의 약어로서 三僧劫百大劫이라고도 하고, 보살은 3아승지겁에 걸쳐 波羅蜜을 닦고 그후의 百大劫에 있어서 부처가 갖출 수 있는 뛰어난 姿形(32 · 80種好)의 씨앗이 되는 相好業을 심는다고 하고 이들 수행을 三祇修行, 이 수행을 거쳐 성불하는 것을 三祇成佛이라 한다.

<大毘婆沙論> 百七十八에는, 보살이 아승지겁에 75, 아승지겁에 76, 아승지겁에 77이라는 수많은 부처님을 섬겨 깨달음에 이르는 근본으로 삼고, 계속하여 916을 섬겨 異熟業을 닦아 왕궁에 태어난 후, 34心斷結成道를 설하였고,

<智度論> 二十七 같은 데에도 三祇百劫이 있으며,

<攝大乘論> 에서는 三祇만을 설하고 百劫을 별도로 하지 않고 있다.

法相宗에서는 아승지겁은 五位 중의 資量 · 加行二位이며, 여기에서는 一行 속에서 一行을 닦고, 아승지겁은 通達位 修習位1, 初地에서 7까지이며, 여기에서는 一行 속에서 一切行을 닦고, 아승지겁은 修習位의 나머지 즉 8에서 10滿心까지이며, 여기에서는 一切行 속에서 一切行을 닦는다. 그리하여 10滿心에 있어서 等覺에 올라 여기에서 비로소 成佛을 위한 方便을 닦는 것이 百劫에 해당된다. 또한 三祇의 수행중에 열심히 노력하여 뛰어난 사람은 중간 단계를 뛰어 넘어 높은 修行階位에 도달할 수가 있다고 하여 이것을 超劫이라고 하는데 初地 이상에서는 超劫이 없다고 하는 도 있다.

화엄종이나 천태종에서는, 三祇百劫, 小乘 下根인 사람을 위한 方便的로서 말하는 것이라고 하고, 兩宗이 각각 圓敎라고 하는 최고의 차원에서 본다면, 중생은 본래적으로 부처이므로 三祇라는 시간의 길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眞言宗에서는 三劫妄執(三妄執)一念으로 초월할 것을 설하고, 淨土敎에서는 本願의 힘에 의해 왕생하여 成佛이 되는 것이므로 三祇修行을 설하지 않는다.

 

증과(證果) : 修行함으로 얻는 道果. 여기에 小乘 아라한의 四向四果가 있고 大乘보살의 十信位로부터 최종의 證果佛果까지의 52道果가 있다.

 

도과(道果) : 불법을 깨달아 불도의 를 얻는 것. 곧 열반을 말한다.

 

과보(果報) : 異熟이라고도 한다. 으로서의 業因으로 말미암아 얻는 보답의 결과. 여기에 二報가 있다.

(1) 總報引業(總報業)에 의하여 引出되는 總體로서의 果報를 말한다. 예를 들면 일단 인간으로 태어나면 누구나 그 인간으로서의 공통된 생존을 누리게 됨을 말한다.

(2) 別報滿業(別報業)에 의하여 引出되는 차별의 果報로서 滿果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같은 인간으로 태어난 경우에도 · · · 의 차가 있게 되는 등이 그것이다. 三時業에 대한 각각의 果報를 합하여 三報라 한다.

(1) 順現報現報라고도 하며, 금생에 을 지어 금생에 받는 果報,

(2) 順生報生報라고도 하며 금생에 을 지어 다음에 받는 果報,

(3) 順後報는 금생에 을 지어 次生을 넘어 未來世 이후에 받는 果報를 받는다. 六趣 가운데 人趣天趣果報五戒 十善에 의하여 받는 훌륭한 이므로 人天勝妙善果라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 凡夫迷惑의 경계를 여의지 못했으므로 顚倒善果라 부른다.

 

기복(祈福) : 복을 빎.(국어사전)

 

사원(寺院) : 불상을 安置하고, 僧尼가 사는 곳. 寺刹·佛寺·僧寺·精舍·道場·佛刹·梵刹·蘭若·淨住舍·法同舍·出世間舍·淸淨無極園·遠離惡處·親近善處·叢林·栴檀林·檀林·紺園 등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이 있다.

寺院에 해당하는 범어로 viharasamgharama가 있으니, 앞의 것은 毘訶羅라 음역하고 住處·遊行處라 번역하며, 뒤의 것은 僧伽藍摩·伽藍이라 音譯하고 衆園이라 번역하는데, 어떤 것이나 흔히 精舍라고 번역한다.

精舍는 수행을 精練하는 자가 있는 집을 의미한다. 漢語는 공공기관이란 뜻이니, 외국인의 접대를 맡은 鴻臚寺에 처음으로 西域에서 스님이 왔을 때에, 묵었기 때문에, 뒤에는 중이 머무는 곳을 모두 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우리의이란 말은 절(chyol 禮拜)에서, 日本語데라라는 말도 우리말의 절(禮拜) 또는 (범어 laksata)訛傳이라고도, 혹은 巴利語의 데라 thera(長老)에서 왔다고도 하나 분명하지는 않다. 漢語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주위에 둘러친 담을 말하고, 변하여 周垣 또는 回廊이 있는 건물을 의미했으며, 官舍의 이름에도 쓰여졌다. 唐代勅命에 의해서 大慈恩寺 등에 翻經院을 세운 것이, 불교에 관한 건물에 라고 이름붙이게 된 효시인 것 같다. 唐末에는 이라고 불리우는 佛寺가 많았고, 宋代에는 官立大寺院號가 붙게 되었다. 蘭若阿蘭若略語, 阿練若·練若라고도 하고, 범어 ara=nya音譯이다. 無諍·空閑處라 번역하고, 村落(동네)에서 떨어진, 조용한 수행에 알맞은 장소라는 것이 원래의 의미였는데, 후세에는 寺院寺號, 院號외에 山號가 붙여지기도 했다. 이것은 원래 寺院중에 세워졌을 때, 山名寺名을 아울러서 부른 것이 처음으로, 평지에 세워진 寺院에도 山號를 붙여서 寺院別稱으로서 쓰여지는 수가 있었다. 寺院이라고도 하는데, 이란 區劃·區院의 뜻으로, 많은 僧房이 있는 구역을 의미하기 때문에 毘訶羅譯語로서 인용하게 됨으로 寶坊·僧坊 등으로 쓰였다. 원래 은 조그마한 의 뜻으로, 僧侶가 평소 起居하는 방을 가리키고, 에는 넓이나 건축방식이 정해져 있다. 뒤에는 널리 殿舍樓閣들도 이라고 했다. ·寺院건축양식으로는 東西北의 세 방면에 僧侶가 머무는 寮舍를 두었었기 때문에 이것을 三面僧房이라고 한다.

寺院이라고 하는 것은 은 범어 laksata訛傳으로 幡竿을 의미하며, 일반으로 佛堂의 앞에 을 세우는 전통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禪宗에서는 寺院叢林·禪林·禪閣 등으로도 부른다. 衆僧이 모여서 相磨琢鍊하며 화합하여 修道를 잘 하는 것을 숲속의 나무가 곧게 잘 자라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 叢林 중 그 스승으로부터 을 전해받은 弟子住持하는 것을 法門叢林(度弟院·徒弟院)의 뜻. 자기가 제도한 弟子住持로 시킨 寺院). 넓은 천하의 덕높은 고승을 불러서 住持케 하고 徒弟掛塔을 시키지 않는 것을 十方叢林(十方刹)이라고 한다. 祖師을 전하는 根本寺院本寺, 本山 그 관할하의 末寺·末山. 大寺院境內에 있어서 그 寺院에 속하는 小寺子院·支院·枝院·寺中·寺內·塔頭라 한다. 塔頭라 함은 본래는 祖師이 있는 곳을 일컫는 말이니, 祖師奉祀하기 위해 설립한 小院廟處이기 때문에 후세에 寺域내의 支院塔頭라고 부르게 되었고 塔中이라고도 하게 되었다. 寺院大小·高下·創立由緖 등에 의해서 그 격식등급을 정한 것을 寺格, 寺班이라 하는데, 중국에서는 이것이 제도화 되었다. 寺院을 주관하는 宗團 등을 기준으로 분류하기도 했으니, 宋代에는 禪院(禪宗敎院(天台·華嚴등의 諸宗律院(律宗)이라 하고, 明代에는 禪寺(禪宗講寺(經論)硏究所敎寺(세속의 敎化所)라 했다. 다음에 절의 설립자에 의해서도 구분한다. 官府에 의해서 건립된 것을 官寺, 개인에 의해서 造營되는 것을 私寺라 하고 公刹(宗團所有私刹(개인소유)의 명칭이 있는가 하면, 주거하는 대중의 남녀의 구별에 따라 僧寺尼寺로 분류한다. 僧尼2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세우도록 되어 있다. 寺院住職住持·院主라고 하며, 또 큰 절에서는 住持 외에 절의 대중을 비롯한 4부대중 전체의 정신적 歸依處로서 祖室·方丈을 추대하는 경우도 있다.

 

당탑(堂塔) : 전당(殿堂)과 탑묘(塔廟)를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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