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계오과(破戒五過)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戒法을 잘 못지키면 자기 자신을 해치고 智者로부터 꾸중을 듣고, 나쁜 이름이 유포되고 임종 때 후회하고 죽어서 惡趣에 떨어지는 5가지 허물.
참고
파계(破戒) : 戒를 어기는 것. 犯戒. 일단 受戒한 사람이 戒法의 위배되는 행동을 하는 것. 持戒의 반대.
계법(戒法) : ① 부처님이 제정한 律法. ② 불제자가 받는 戒法. 이에 五戒 · 八戒 · 十戒 · 具足戒 등이 있음. 이 가운데 재가불자는 五戒와 八戒를, 출가인은 十戒와 具足戒를 지켜야 한다.
임종(臨終) : 생명이 바야흐로 끊어지려 하는 찰라를 말한다. 臨終에 당해서 잡념을 떨쳐 버리고 오로지 佛道에 마음을 두는 것을 臨終正念이라 하고, 정토교에서는 평소에 부르던 염불 功德에 의해서 임종의 正念에 住하여 淨土에 왕생할 수 있다(臨終業成)고 說하고, 특히 이것을 중시한다.
악취(惡趣) : 범어 durgati. 阿波伽耶底라 音譯하며, 惡業에 의해 태어나는 세계. 三惡趣 · 四惡趣 · 五惡趣 ·六惡趣가 있다. .....취(趣)→범어 gati의 번역으로 道라고도 번역한다. 중생이 자신이 지은 行爲 곧 業에 의해서 이끌려 가는 生存의 상태. 또는 그 세계. 중생이 자신이 지은 業 곧 스스로의 行爲에 의해서 스스로 찾아 또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生存의 상태, 또는 그 세계. 여기에 五趣(五道) · 六趣(六道) · 善趣(善道) · 惡趣(惡道) 등으로 분류된다. 곧 지옥 · 아귀 · 축생(傍生) · 아수라(修羅) · 인간 · 天을 六趣라 하고, 六趣 가운데 아수라를 빼고 五趣라고 한다. 六趣說은 대승에서 많이 말하고 소승(有部)에서는 五趣說을 말한다. 五趣說의 경우에는 아수라는 餓鬼 · 하늘 가운데 포함된다. 五趣를 또 五惡趣라고 하는 것은 無漏 · 無爲의 淨土에 대해서 有漏 · 生死의 穢土(迷의 世界)이기 때문이다. 天 · 人 · 아수라는 善業에 의해서 나는 곳이므로 三善趣(三善道), 지옥 · 아귀 · 축생은 惡業에 의해서 태어나는 곳이므로 三惡趣(三惡道)라고 하며, 三惡趣에 아수라를 더해서 四惡趣라 한다. 三惡趣를 三途三塗라고도 하는 것은 塗 혹은 途는 道의 뜻(또는 塗炭의 뜻)으로 三塗라 하면 火塗 ·刀塗 · 血塗의 셋을 말하기도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계율(戒律,불자의 생활규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戒,102)-뉴사전 (0) | 2020.07.26 |
---|---|
계율(戒律,불자의 생활규범) (0) | 2016.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