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지(菩薩地)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通敎 十地의 제9. 佛果의 因行을 닦는 자리를 말하는 것.
참고
통교(通敎) : 天台宗 化法 4敎의 제2. 성문 ․ 연각 ․ 보살의 3乘이 함께 받는 법. 얕고 깊은 법을 함께 말한 것이므로, 사람의 근성이 영리하고 둔함에 따라서 얕게도 해석하고, 깊게도 해석할 수 있는 敎. 근기가 둔한 사람이 이 교를 얕게 해석하면 藏敎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되고, 영리한 사람이 이 교를 높게 해석하면 별교와 원교에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것. 이렇게 근기에 따라 앞으로는 장교에, 뒤로는 별교와 원교에 통하는 교이므로 통교. 이 교의 세계관은 좁으나, 그 밝혀 놓은 이치는 깊다. 體가 공한 것이 그 근본 사상이다.
통교십지(通敎十地) : 三乘共十地와 같음. 大智度論 78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성문·연각·보살을 통하여 만들어진 十地로 천태종에서 通敎를 說하여 수행의 단계로 한다. (1) 乾慧地 곧 外凡. (2) 性地 곧 內凡. (3) 八人地 곧 見道十五心. (4) 見地 곧 初果. (5) 薄地 곧 一來果. (6) 離欲地 곧 不還果. (7) 已辦地 곧 阿羅漢果. (8) 支佛地 곧 緣覺地. (9) 菩薩地. (10) 佛地.
공십지(共十地) : 성문·연각·보살이 함께 닦는 열가지 階位. 이는 大品般若經에서 설한 것으로 천태종에서는 通敎의 계위라 한다. 乾慧地·性地·八人地·見地·薄地·離欲地·已辦地·辟支佛地·菩薩地·佛地 등을 말함.
내범(內凡) : 佛道를 수행하는 이 중에서, 凡夫位에 있는 이를 구별하여 內凡과 外凡이라 한다. 凡은 聖에 대한 것으로, 아직 불교의 교리를 證得하지 못한 이를 말하고, 그 가운데서 약간의 智解를 가진 이를 內凡이라 하고, 그렇지 못한 이를 外凡이라 한다. 곧 內凡은 佛敎敎理 안의 凡夫이고, 外凡은 敎理 밖에 있는 凡夫를 말한다.
외범(外凡) : 見道이전의 修行位를 일컬음. 곧 小乘에서는 5停心·別相念處·總相念處의 修行位이고, 大乘에서는 52位의 처음인 10信位.
불과(佛果) : 수행한 因으로 하여 極果에 이르는 부처님의 지위.
인행(因行) : 부처가 되기 위한 수행.
보살(菩薩) : 菩提薩埵 · 菩提索多 · 冒地薩怛縛 · 扶薩이라고도 하며, 道衆生, 覺有情, 道心衆生 등이라고 번역한다. 또한 無上菩提를 구하여, 衆生을 이익케 하고, 모든 波羅蜜의 行을 닦아서 미래에 불타의 깨달음을 열려고 하는 사람. 三乘의 하나. 十界의 하나. 보살에게는, 깨달음의 지혜를 구하는 有情(心識을 가진 자. 衆生)이라고 하는 뜻이나, 혹은 菩提(구하는 목적인 깨달음)와 薩埵(敎化의 대상으로서의 중생)를 대상으로 하여 자기도 이롭고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하는 것, 菩提를 얻을려고 하는 용맹한 큰 마음 등의 뜻이 있어, 聲聞이나 緣覺도 각기 菩提(覺智)를 구하는 점에서는 보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므로, 특히 無上菩提를 구하는 大乘의 수행자를 摩訶薩埵(摩訶는 크다는 뜻) · 摩訶薩 또는 菩薩摩訶薩 · 菩提薩埵摩訶薩埵 · 摩訶菩提質帝薩埵 등이라고 하여, 二乘으로부터 구별하여 이것을 보살이라고 한다. .......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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