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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삼보(住持三寶)

근와(槿瓦) 2018. 3. 3. 00:39

주지삼보(住持三寶)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六種三寶의 하나. 後世佛法維持시켜서 해 나아가게 하는 三寶로서, 佛像經卷出家比丘가 이에 해당한다. 여기에 대승과 소승의 구별이 있다.

(1) 소승에서는 ··등을 재료로 하여 造成等像이나 佛畵住持佛寶, 종이에 글로 쓴 經典住持法寶, 凡夫의 모습을 한 比丘住持僧寶라 한다.

(2) 이에 대해 大乘에서는 八相成道住持佛寶, 세상을 위한 모든 住持法寶, 에 의해 敎化되어 성립된 三乘大衆住持僧寶라고 하는데 여기에 다시 化用實德에 의해 구별한 법이 있다.


化用三寶. 化用敎用작용을 뜻하는 말이니 佛陀大悲가 우주에 遍滿하여 人相成道하는 것을 化用住持佛寶, 중생의 뭇 根機에 맞추어 說示하는 가 널리 퍼져서 중생계를 饒益하는 것을 化用住持法寶, 敎法을 따라 敎化하므로 성문·연각·보살의 三乘이 세상에 머물게 되는 것을 化用住持僧寶라 한다.


實德三寶. 佛陀法身常住不變함을 實德住持佛寶, 法性이 항상하고 如一한 것을 實德住持法寶, 修行하는 僧衆이 끊어지지 않음을 實德住持僧寶라 한다.

 

참고

육종삼보(六種三寶) : (1) 同體三寶. (2) 別相三寶. (3) 一乘三寶. (4) 三乘三寶. (5) 眞實三寶. (6) 住持三寶.

 

팔상성도(八相成道) : 八相示現 · 八相作佛 · 釋迦八相 · 八相이라고도 한다. 석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여덟 가지 모습으로 나타내신 것. 成道八相의 하나이다. 깨달음이 열리는 것은 八相의 중심이라 八相成道라 한다. 이에 여러 가지 설이 있다

下天(兜率天에서 白象을 타고 이 세상에 내려 오심) · 託胎(入胎라고도 한다. 흰코끼리를 타고 마야부인의 오른쪽 겨드랑이로부터 태내에 들어간 것) · 降誕(出胎라고도 한다. 마야부인의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출생) · 出家 · 降魔(보리수밑에 앉아서 악마를 항복시킨 것) · 成道(깨달음을 얻는 ) · 轉法輪(설법 · 교화) · 入涅槃(入滅이라고도 한다. 구시나가라에서 入寂) 이것을 보통 小乘八相이라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 생긴 설이라고 한다

降魔를 빼고 住胎(母胎안에서 諸天을 위하여 설법)를 넣음. 이 주장은 기신론에서 나오나 보통 大乘八相이라고 한다.

 

사덕처(四德處) : 착한 사람을 가까이 하면 곧 正法을 듣고 正法을 들으면 바로 四德處를 갖춘다.

(1) 慧德處. 正法을 들으면 大智慧가 생기므로 慧德處라 한다.

(2) 實德處. 智德으로써 眞諦空理를 알 수 있으므로 實德處라 한다.

(3) 捨德處. 智慧空理를 알면 곧 번뇌를 여의게 됨으로 捨德處라 한다.

(4) 寂滅德處. 空理를 알아 번뇌를 滅盡할 수 있으므로 寂滅德處라 한다.

 

삼보(三寶) : 불교도가 존경하고 공양할 佛寶法寶僧寶의 셋을 말한다. 은 우주와 진리와 인생의 참다운 모습을 깨닫고 이에 의해서 다른 이를 가리켜 인도하는 覺者로 불교의 敎主, 은 그 불타가 스스로의 깨달음에 바탕하여 중생을 가르치기 위해 설한 , 은 그 을 따라 修學하는 불타의 제자의 집단이다. 이 셋은 거룩하고 최상의 威德이 있어 변하지 않으므로 세속의 보배와 같기 때문에 라고 한다. 삼보에 대해서는 보통, 3종의 구별이 있다고 한다

別相三寶. 階梯삼보라고도 하고, 불보와 법보와 승보가 각각 다른 존재인 측면에서 말한 것

一切三寶. 同體삼보·同相삼보라고도 한다. 의미상으로는 불보·법보·승보의 셋으로 구별하지만, 그 본질은 다름이 없는 一體인 것을 말한다. 예컨대, 은 깨달은 사람이란 뜻으로 불보라 했고 불타의 덕은 깨달음의 軌範으로 할만하기 때문에 법보라고 이름하며, 은 다툼이 완전히 없는 화합의 상태에 있는 생활이므로 승보라고 하는데, 하나의 불보 안에 삼보가 구비하여 있고, 하나의 법보·승보 안에 삼보가 있음을 일체삼보라고 한다.

住持三寶. 후세에 불교가 머물 수 있도록 전하여 가는 삼보란 뜻이니, 佛像經卷出家比丘 등을 말한다. 대승에서는 八相成道住持로 해석하고, 세상을 제도하는 온갖 住持의 법으로 삼으며, 에 의해 敎化되어서 성립된 三乘의 대중을 住持으로 한다. 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근원이 됨으로 삼보에 歸依하는 것을 三歸 또는 三歸依라고 하여 入信 곧 최초의 入門의 요건으로 삼는다.

 

삼승(三乘) : 聲聞 · 緣覺 · 菩薩에 대한 세 가지 敎法을 말하는 것으로 은 짐을 실어 나르는 수레를 말한다.

(1) 聲聞乘. 4諦法, 佛說의 소리를 듣고, 이를 하여 해탈을 얻음.

(2) 緣覺乘. 12因緣이니, 스승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잎이 피고, 꽃이 지는 이치를 하여 깨닫는 것.

(3) 菩薩乘. 6波羅蜜이니, 菩薩이 이 에 의하여 스스로 解脫하고, 다른 이도 해탈케 하여 부처가 되는 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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