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ㅁ(리을~미음)

명(名)

근와(槿瓦) 2018. 3. 2. 02:17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 , 心不相應行法의 하나. 은 범어 vyanjana(便膳那)의 번역으로 」「등의 개개의 聲音을 말한다. 이것은 다음에 말하는 이나 所依가 되는 것으로 그 자체는 아무런 의미를 나타내지 않는다. 은 범어 nama(那摩)의 번역이며 의 연속으로 구성되는 사물의 명칭을 말한다.


는 범어 pada(鉢陀)의 번역으로 을 연결하여 완전히 정리된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는 章句를 말한다.

예컨대 꽃은 붉다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 도 각각 둘이 竝列된 것을 文身 · 名身 · 句身이라 하며, 셋 이상이 竝列된 것을 多文身 · 多名身 · 多句身이라 한다. 이 경우 은 복수의 뜻이니 예를 들면 ·名身이고 · · 多名身이다. 有部에는 · · 의 자체가 소리와는 떨어져서 實有임을 주장하지만 經部唯識宗에서는 假有라고 한다.

 

참고

() : 여러 낱말이 모여서 事物義理를 밝히는 것을 라 한다. 여기 · 句身 · 多句身의 셋이 있다. 문장상의 이름이 아니고, 死句 · 活句라고 할 때에도 쓰인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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