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욕지족(少欲知足)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喜足少欲·無欲知足이라고도 한다. 욕망을 적게 갖고 분에 맞는 것으로 족한 줄 알고 만족하는 것. 아직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 과분한 탐욕을 생각지 않는 것을 少欲, 이미 가진 것이 적어도 뉘우치지 않는 것이 知足이다. 俱舍宗에서는 身器淸淨의 三因(三淨因) 가운데 少欲知足을 그 하나로 든다.
참고
삼정인(三淨因) : 身器淸淨의 三因이라고도 하고, 身心을 淸淨히 하는 3종의 因을 말함.
(1) 身心遠離. 몸으로 나쁜 벗을 가까이 하지 않고, 마음으로 나쁜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것.
(2) 喜足少欲. 少欲知足이라고도 한다. 이미 얻은 바를 가지고 만족하고(喜足), 많은 것을 탐내어 구하지 않는(少欲) 것.
(3) 四聖種. 衣服飮食·臥具에 喜足(知足)하는 마음으로 번뇌를 끊고, 불도를 닦는 것만을 원하는 것. 곧 衣服喜足聖種·飮食喜足聖種·臥具喜足聖種·樂斷修聖種의 4종을 말함. 이 넷은 聖道를 일으키는 因種이 되므로 聖種이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ᄉ~ㅇ(시옷~이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종악인(四種惡人) (0) | 2018.02.27 |
---|---|
여색(女色) (0) | 2018.02.27 |
성인(聖人) (0) | 2018.02.26 |
아마라식(阿摩羅識) (0) | 2018.02.26 |
아귀(餓鬼) (0) | 2018.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