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소욕지족(少欲知足)

근와(槿瓦) 2018. 2. 27. 00:45

소욕지족(少欲知足)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喜足少欲·無欲知足이라고도 한다. 욕망을 적게 갖고 분에 맞는 것으로 족한 줄 알고 만족하는 것. 아직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 과분한 탐욕을 생각지 않는 것을 少欲, 이미 가진 것이 적어도 뉘우치지 않는 것이 知足이다. 俱舍宗에서는 身器淸淨三因(三淨因) 가운데 少欲知足을 그 하나로 든다.

 

참고

삼정인(三淨因) : 身器淸淨三因이라고도 하고, 身心淸淨히 하는 3종의 을 말함.

(1) 身心遠離. 몸으로 나쁜 벗을 가까이 하지 않고, 마음으로 나쁜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것.

(2) 喜足少欲. 少欲知足이라고도 한다. 이미 얻은 바를 가지고 만족하고(喜足), 많은 것을 탐내어 구하지 않는(少欲) .

(3) 四聖種. 衣服飮食·臥具喜足(知足)하는 마음으로 번뇌를 끊고, 불도를 닦는 것만을 원하는 것. 衣服喜足聖種·飮食喜足聖種·臥具喜足聖種·樂斷修聖種4종을 말함. 이 넷은 聖道를 일으키는 因種이 되므로 聖種이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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