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혹(三惑)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3障이라고도 한다.
(1) 見思惑. 見道와 修道에서 끊는 見惑과 修惑을 말함. 見惑은 세상의 진리를 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煩惱이고, 修惑은 모든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煩惱이다.
(2) 塵沙惑. 塵沙란 많음을 비유한 말이다. 보살이 중생을 교화할 때에 마음이 어두워 한없이 많은 법문을 알아 자재로이 구제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3) 無明惑. 障中道惑이라고도 한다. 迷의 根本을 이루어 밝은 지혜가 없는 번뇌이다. 이 3惑 가운데 見思惑은 聲聞·緣覺·보살이 함께 끊을 수 있는 것이므로 通惑이라 부르고, 塵沙惑과 無明惑은 보살만이 끊는 것이므로 別惑이라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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