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이보(依正二報)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依報·正報의 二報를 말함. 과거의 宿世에 지은 業에 따라 받는 果報를 2종으로 구별한 것. 곧 육체는 직접적인 과보이므로 正報, 衣·食·住·父·母·가족·사회 등은 간접적인 과보로 正報가 의지하는 바가 되므로 依報라 한 것.
참고
의보(依報) : 과거의 業의 갚음으로 얻은 有情의 몸을 正報라 하고, 그 몸이 의지하고 있는 환경 곧 國土(器世間)를 依報라고 한다. 이 둘은 함께 자기의 과거의 業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므로 다 함께 「報」라고 한다.
유정(有情) : 薩多婆 · 薩埵라 音譯하고, 중생이라고도 번역한다. 生存하는 자란 뜻. 有情이라 함은 마음(情識)을 갖는 살아 있는 것을 말하고, 여기에 대해서 草木 · 山川 · 大地 등은 非情(非有情 · 無情)이라고 한다. 그러나 成唯識論述記 卷一에는, 중생이라 함은 有情 · 非情을 아울러서 하는 말이라고 했다.
정보(正報) : 과거세에 지은 業因에 의해 그 갚음으로 얻어진 有情(衆生)의 몸을 正報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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