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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득지(後得智)

근와(槿瓦) 2018. 2. 5. 01:42

후득지(後得智)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如量智 · 權智 · 俗智. 근본지에 의하여 진리를 깨달은 뒤에, 다시 분별하는 얕은 지혜를 일으켜서 依他起性俗事를 아는 지혜. 즉 불타가 大悲를 일으켜서 중생을 구제하는 것은 후득지다.

 

참고

의타기성(依他起性) : 唯識三性의 하나. 자기의 원인만으로는 생기기 어렵고 반드시 다른 , 곧 갖가지 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고정된 영원불변의 속성이 아니므로 假有實無的인 것으로 唯識論百法 가운데 94법이 여기에 속한다. 色法은 인연과 增上緣으로 생기고 心法4으로 일어난다고 함.

 

백법(百法) : 唯識宗에서 우주와 인생을 설명하기 위하여 일종의 唯識論에 입각하여 정신과 물질의 여러 현상을 백가지 요소로 분석한 것임. 心法8心所有法5遍行 · 5別境 · 11· 6번뇌 · 20번뇌 · 4不定, 色法5· 5· 法處所攝色, 不相應行24無爲6을 말한다.

 

증상연(增上緣) : 四緣의 하나. 다른 법을 일으키는데 강한 힘이 되는 것을 말한다. 眼根眼識을 일으키는데 증상연이 되고 논밭은 米麥이 싹터서 자라는데 힘이 됨과 같다. 그런데 여기에 2종이 있으니 힘을 직접 주는 與力증상연과 방해가 되지 않는 不障증상연이 그 것. 곡식에 온도와 비를 주는 것은 與力증상연, 폭풍 ·얼음이 없는 것은 不障증상연이다.

 

사연(四緣) : 物心의 온갖 현상이 발생함에 있어 그 을 네 가지로 나눈 것임.

(1) 因緣(직접의 自果으로 하고, 으로 하므로 인연이라 한다).

(2) 等無間緣(心所간에 세운 이니, 앞생각이 없어지면서 뒷 생각을 이끌어 내는 것).

(3) 所緣緣(마음이 작용하는 對境所緣이라 하고, 소연은 마음에 대하여 이 되어서 활동을 발생케 하는 것).

(4) 增上緣(에는 有力증상연과 無力증상연의 두 가지가 있다. 유력증상연은 다른 법이 생기는데 힘을 주는 이고, 무력증상연은 다른 법이 생기는 것을 障礙하지 않는 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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