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제(一闡提)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icchantika의 音譯. 一闡底迦라고도 쓰며, 약해서 闡提라고도 한다. 阿顚底迦(atyantika) 및 阿闡提 · 阿闡底迦(acchan=tika) 등은 모두 同類語의 訛音이라고 본다. 원래의 뜻은「欲求를 계속하는 사람」이나 斷善根 · 信不具足 · 極欲 등등으로 번역한다. 成佛하는 因을 갖지 못한 이를 말한다.
入楞伽經卷二에 의하면 이것을 두 가지로 분류해서 二種闡提라 한다. 즉 본래 解脫의 因이 없는 斷善根을 가진 것을 곧 斷善闡提와 보살이 일체중생을 제도하고자 故意로 涅槃의 깨달음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곧 大悲闡提라고 하는 두 가지이다. 大悲闡提는 菩薩闡提라고도 한다. 또 大莊嚴論經卷一에 의하면 어느 기간 成佛될 분이 없지만 결국 佛力으로 成佛할 수 있는 有性闡提와 언제까지나 결코 成佛할 수 없는 無性闡提로 나눈다. 여기서 性이란 成佛의 因을 뜻한다.
또 成唯識論掌中樞要卷上本엔 斷善闡提와 大悲闡提와 無性闡提의 三種闡提를 말한다. 이때에는 斷善闡提는 有性闡提에 속한다. 또 一闡提人을 發心시키기 어려운 것을 生盲은 치유가 될 수 없는 것에 비유하여 生盲闡提라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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