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수연진여(隨緣眞如)

근와(槿瓦) 2018. 1. 28. 02:34

수연진여(隨緣眞如)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진여 곧 우주의 본체는 불변 부동하는 것이나, 마치 물이 外緣인 바람에 의하여 물결이 일어남과 같이, 외부의 無明에 응하여 삼라만상을 내고, 또 물결이 물의 성질을 잃지 아니함과 같이, 삼라만상의 事相은 마침내 불변하는 진여의 성을 변한 것은 아니다.


그리하여 만법이 곧 진여요, 진여가 곧 만법인 것. 外緣에 의하여 만법을 내는 부문에서 진여를 隨緣이라 함.

 

참고

不變眞如 : 진여의 본체는 결국 평등하여 變異하지 않는 것을 불변진여라 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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