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利養)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利를 구하여 육신을 기르는 것을 利養이라 한다. 곧 財利를 탐하고 名聞을 구하는 것을 말하며, 智度論에서는 利養이 도적(盜賊)과 같아서 공덕의 근본을 파괴한다 했다.
참고
재리(財利) : 재물과 이익을 아울러 이르는 말.(다음,한국어)
명문이양(名聞利養) : 1. 세상에서 얻는 명성과 이득. 2. 중이 명예를 구하고 재물을 탐하는 일.(다음,한국어)
지도론(智度論) : 大智度論의 약칭. 100권. 용수보살이 저술하고 구마라집이 번역함. 마하반야바라밀경을 자세히 해석한 것.
공덕(功德) : 훌륭한 결과를 초래하는 功能(能力)이 善行을 통한 德으로서 구비되어 있음을 말한다. 功德力을 略하여 功力이라고 하며, 또한 善行을 하는데 종교적으로 순수한 것과 세속적인 것이 있어서, 前者를 眞實功德이라고 찬양하고, 後者는 不實功德이라고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