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調伏)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調和制伏의 뜻으로 內的으로는 자기의 身心을 制御하여 惡德을 떨쳐버리는 것을 말하고 外的으로는 敵意를 가진 자를 敎化하여 惡心을 버리게 하여 장애를 擊破하는 것을 일컫는다.
律藏을 調伏藏이라고 하는 것처럼 律과 동의어로 쓰이는 것은 전자의 경우이고, 밀교에서 怨適惡魔 등을 信服시키기 위해 하는 修法을 調伏法이라고 하는 것은 후자의 경우이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