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수연(不變隨緣)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現象을 말함. 因緣을 따라서 萬有가 示現되어도 그 本體는 항상 變動하지 않는 것을 말함.
참고
수연(隨緣) : 緣에 따라 生滅變化가 있는 것을 隨緣이라 하며, 영원히 변치 않고 存續하는 것을 不變이라 한다. 眞如에는 이 양면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眞如 그것 자체가 현상한 迷悟染淨의 존재로 본다. 또 부처님이 緣에 따라 衆生을 敎化하는 것을 隨緣化物이라 한다. 物은 衆生의 뜻.
현상(現象) : 1. 사물이나 어떤 작용이 드러나는 바깥 모양새. 2. 오관 또는 심리작용의 매개에 의해 의식으로 발현되는 모든 것.(다음,한국어)
인연(因緣) : 因과 緣 및 결과(果)를 생기게 하는 내적인 직접원인이 因이고, 외부에서 이를 돕는 간접적인 원인이 緣이다. 이것을 內因 · 外緣이라 하고 親因 · 疏緣이라고도 한다. 또 因을 廣義로 해석하여 因과 緣을 합쳐서 因이라 하고 이와 같이 緣이라고도 한다. 일체의 존재는 모두 因緣으로 낳고 인연으로 滅한다. 인연에 의해서 생기는 것을 因緣生 · 緣生 · 緣成 · 緣起 등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因緣으로 生滅하는 道理를 인연생멸의 理라 한다. 그와같이 인연에 의해 생멸하는 一切法이 그대로 空的 존재란 뜻으로 道理가 因緣 곧 空의 理이다.
만유(萬有) : 우주간에 있는 삼라만상.
시현(示現) : 나타내 보이는 것. 특히 불보살 등이 중생을 교화시키고자 여러 가지 모양으로 몸을 변형시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본체(本體) : 諸法의 근본자체. 응신에 대하여 眞身을 본체라고 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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