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집(我執)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我에 人我와 法我가 있다. 人我는 나의 主觀의 중심으로서 지배능력을 가지고 항상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 생각인데, 이 人我가 존재한다고 하는 생각에 집착하는 것이 我執이다. 그 가운데, 인간이 본래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先天的 아집. 곧 俱生의 아집(俱生起의 아집이라고도 한다)과, 그릇된 가르침 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後天的 아집, 곧 分別의 아집(分別起의 아집이라고도 한다)의 2종으로 나눈다.
法執이라 함은, 法我, 곧 모든 존재에 그 자체의 본질인 무엇인가 實體的인 것이 있다고 하는 생각에 집착하는 것을 말하고, 여기에도 똑같이 俱生과 分別의 2종 구별을 세운다. 또 我執과 法執을 합하여 二執이라고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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