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심(心)

근와(槿瓦) 2018. 1. 14. 02:08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citta의 번역. 質多라 음역. 心法이라고도 한다. 어느 대상을 포착하여 思惟하는 작용을 하는 것.

(1) 心王 心所法의 총칭. (物質) 또 몸(肉體)에 대한 것. 5중에서 · · · 4이 여기에 해당된다.

(2) 心王을 말함. 5의 하나. 5중의 識蘊에 해당된다. 마음의 統一的 主體이다. 六識 또는 八識을 말한다.

(3) · · 3有部에서는 동일한 것에 다른 이름을 붙인 것에 불과하다 하고 唯識宗에서는 제8阿賴耶識이라 함. 이것은 積集의 뜻이 있으므로 集起心이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 아뢰야식의 種子熏習하여 축적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대해서 67末那識라 한다


肉團心 · 眞實心 · 堅實心이라 번역한다. 原語 · 精神 · 心臟을 뜻하는 中性名詞樹木과 같이 그 자체가 갖고 있는 本質, 中心이 되는 , 모든 것이 갖고 있는 眞如 法性眞實心, 如來藏心을 말하는 것으로, 思惟하는 작용을 갖고 있는 (緣慮心)이 아니다. 楞伽經 卷一에는 이 마음을 自性 第一義心이라 하고, 大日經疏卷四에는 肉團心(心臟)을 말했다.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은 이것이니 생각컨대 般若皆空心髓精要라는 뜻이다. 密敎에서는 범부의 汗栗駄(肉團心 곧 심장)8의 연꽃(心蓮)이라고 하여서 佛身을 열어서 나타내는 것을 가르친다. 따라서 중생의 自性眞實心汗栗駄라 일컫는다


은 여러가지 입장에서 여러가지로 분류된다.

眞心(本來 청정한 마음, 자성청정심)妄心(煩惱로 청정치 않은 마음),

相應心不相應心,

定心(妄念雜想을 끊어서 寂靜히 통일된 마음, 定善을 닦는 마음)散心(散亂한 마음, 散心을 닦는 마음)등의 2,

혹은 貪心 · 瞋心 · 癡心3貪心 · 瞋心 · 癡心 · 等心(3의 마음이 차례로 일어남)4,

肉團心(심장) · 緣慮心(대상을 포착하여 思惟하는 마음으로 8과 공통) · 集起心(아뢰야식) · 堅實心(자성청정의 眞如心)4,

卒爾心(처음으로 對境에 대해 움직이는 마음) · 尋求心(그것을 알려고 하는 마음) · 決定心(斷定하는 마음) · 染淨心(染汚淸淨을 생기게 하는 마음) · 等流心(계속해서 같은 상태로 지속하는 마음)5(外境을 알때 차례로 일어나는 5)瑜伽論卷一,

種子心 · 芽種心 · 疱種心 · 葉種心 · 敷華心 · 成果心 · 受用種子心 · 童心8(善心이 차례로 성숙되어 가는 과정의 8)大日經 卷一에 분류되어 있고,

또 대일경 권일에는  瑜伽行者心相등의 60(에서는 59)으로 분류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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