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 이때 못 건지면

우바새경(優婆塞經)

근와(槿瓦) 2017. 10. 10. 00:37

우바새경(優婆塞經)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우바새가 5를 지키고 三寶하면 證果를 얻을 수 있음을 말한 것으로 중아함경 30에 들어 있다.

 

참고

우바새(優婆塞) : 優婆塞는 범어 upa=saka音譯. 烏波索迦 · 優波娑迦 · 伊蒲塞 등이라고 쓴다. 近事 · 近事男 · 近善男 · 信士 · 信男 · 淸信士라고 번역한다. 優婆夷는 범어 upasika音譯. 優婆斯 · 鄔婆斯迦 등이라고도 쓴다. 近事女 · 近善女 · 近宿女 · 信女 · 淸信女라고 번역한다. 각각 在家男女佛道에 들어가, 三寶歸依하고 五戒를 받아, 三寶를 친히 섬기는 것을 말한다. 四衆 · 七衆의 하나.

 

오계(五戒) : 범어 panca-sila의 번역으로 在家佛子가 지켜야 할 다섯가지 .

(1) 중생을 죽이지 말라.

(2) 훔치지 말라.

(3) 음행하지 말라.

(4) 거짓말 하지 말라.

(5) 술마시지 말라.

이 다섯가지는 재가신자가 지녀 남자는 우바새가 되고 여자는 우바니가 된다고 함. 大毘婆娑論에는 5學處라 하고, 大莊嚴經에는 五大施라 하며, 俱舍論에는 近事律儀라 한다.

 

삼보(三寶) : 불교도가 존경하고 공양할 佛寶法寶僧寶의 셋을 말한다. 은 우주와 진리와 인생의 참다운 모습을 깨닫고 이에 의해서 다른 이를 가리켜 인도하는 覺者로 불교의 敎主, 은 그 불타가 스스로의 깨달음에 바탕하여 중생을 가르치기 위해 설한 , 은 그 을 따라 修學하는 불타의 제자의 집단이다. 이 셋은 거룩하고 최상의 威德이 있어 변하지 않으므로 세속의 보배와 같기 때문에 라고 한다. 삼보에 대해서는 보통, 3종의 구별이 있다고 한다.

別相三寶. 階梯삼보라고도 하고, 불보와 법보와 승보가 각각 다른 존재인 측면에서 말한 것.

一切三寶. 同體삼보 · 同相삼보라고도 한다. 의미상으로는 불보 · 법보 · 승보의 셋으로 구별하지만, 그 본질은 다름이 없는 一體인 것을 말한다. 예컨대, 은 깨달은 사람이란 뜻으로 불보라 했고 불타의 덕은 깨달음의 軌範으로 할만하기 때문에 법보라고 이름하며, 은 다툼이 완전히 없는 화합의 상태에 있는 생활이므로 승보라고 하는데, 하나의 불보 안에 삼보가 구비하여 있고, 하나의 법보 · 승보 안에 삼보가 있음을 일체삼보라고 한다.

住持三寶. 후세에 불교가 머물 수 있도록 전하여 가는 삼보란 뜻이니, 佛像經卷出家比丘 등을 말한다. 대승에서는 八相成道住持로 해석하고, 세상을 제도하는 온갖 住持의 법으로 삼으며, 에 의해 敎化되어서 성립된 三乘의 대중을 住持으로 한다. 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근원이 됨으로 삼보에 歸依하는 것을 三歸 또는 三歸依라고 하여 入信 곧 최초의 入門의 요건으로 삼는다.

 

() : 범어 smrti의 번역으로 이라고도 번역함. 心所(마음의 작용). 일찍이 경험한 것을 밝게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明記不忘의 뜻). 俱舍宗에서는 十大地法의 하나로 하고, 唯識宗에서는 五別境의 하나로 한다. 뛰어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五根, 五力의 하나로 하여, 念根, 念力이라고도 한다. 의 반대를 失念이라고 한다. 또 단지·의 의미로이란 말을 쓸 때도 있다.

十念이라 함은, 10종의 觀想 · 思念으로, 10의 대상을 향해서 생각()을 집중하여, 다른 생각을 쉬고 마음을 動亂하지 않는 것. 자세히는 十隨念이라고 한다. 念佛 · 念法 · 念僧 · 念戒 · 念施(念捨라고도 한다) · 念天 · 念休息(念滅이라고도 한다) · 念安般(念出入息이라고도 한다) · 念身非常(念身이라고도 한다) · 念死10이 그것이다. 이 중 처음의 셋을 三念이라고 하고, 처음의 여섯을 六念 · 六隨念 · 六念處라고 하고, 처음의 여덟을 八念이라고 한다. 10중에서 처음의 셋은 三寶하는 것. 다음의 셋은 戒律布施天界하는 것. 또한 念休息은 마음의 조용함을 하는 것. 念安般出入하는 숨을 세어 長短覺知하여 妄想하는 것. 최후의 둘은 육신의 無常함과 죽음을 하는 것이다. 淨土敎에서 말하는 十念에 대해서는 異說이 있으니, 혹은 불타의 모습을 하며 또는 稱名念佛하는데 다른 생각을 섞지 않고 생각을 오롯하게 가지고 10憶念을 계속하는 것이다 하고, 혹은 十聲稱名念佛을 가리킨다고 한다. 後說善導의 주장이다. 특히 淨土敎에서는 이것을 강조한다.

또 극히 짧은 시간을 이라 하는 경우가 있으니, 一刹那 혹은 六十刹那 혹은 九十刹那등을 一念이라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증과(證果) : 修行함으로 얻는 道果. 여기에 小乘 아라한의 四向四果가 있고 大乘보살의 十信位로부터 최종의 證果佛果까지의 52道果가 있다.

 

중아함경(中阿含經) : 六十卷. 東晋瞿曇僧伽提婆의 번역.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내용의 경 222경권을 모아 한 경으로 한 것. 四諦 · 十二因緣 등의 小乘佛敎한 것으로 因緣 · 譬喩과 제자들의 言行을 기록한 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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