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1990-398

근와(槿瓦) 2017. 9. 30. 03:54

대반야경-1990-398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986 / 2116]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법성은 성문승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법성은 성문승의 법성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의 법성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교시가여, 여래는 성문승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는 성문승의 진여를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의 진여를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는 성문승의 법성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의 법성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진여는 성문승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진여는 성문승의 진여를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의 진여를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법성은 성문승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법성은 성문승의 법성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독각승 무상승의 법성을 떠난 것과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교시가여, 저 존자 사리자가 말한 이와 같은 것은 일체법을 떠난 것[]도 아니고 합한 것[]도 아니며,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신력(神力)은 여래의 의지처[依處]가 되니, 의지처 없음을 의지처로 삼기 때문이니라.


                                                                            [1987 / 2116]

대반야바라밀다경 제94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27. 구반야품

그 때 구수 선현이 다시 천제석에게 말하였다.
"교시가여, 그대가 먼저 묻기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어디에서 구해야 합니까?'라고 하였다.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물질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물질을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물질과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과 물질을 떠난 것과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無相)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물질이 아니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도 아니니라. 물질을 떠난 것이 아니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왜 그러한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물질이 아니며, 느낌 생각 지어


                                                                            [1988 / 2116]

감 의식도 아니니라. 물질을 떠난 것이 아니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물질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물질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눈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눈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 그러한가? 혹은 물질이거나, 혹은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이거나, 혹은 물질을 떠난 것이거나, 혹은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떠난 것이거나,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눈의 영역이 아니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도 아니니라. 눈의 영역을 떠난 것이 아니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을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눈의 영역이 아니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도 아니니라. 눈의 영역을 떠난 것이 아니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눈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눈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빛깔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빛깔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 냄새 맛 감


                                                                            [1989 / 2116]

촉 법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빛깔의 영역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과 빛깔의 영역을 떠난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을 떠난 것에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빛깔의 영역이 아니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도 아니니라. 빛깔의 영역을 떠난 것이 아니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빛깔의 영역이 아니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아니니라. 빛깔의 영역을 떠난 것도 아니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빛깔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빛깔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눈의 경계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눈의 경계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 그러한가? 눈의 경계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눈의 경계를 떠난 것과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1990 / 2116]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눈의 경계가 아니요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니라. 눈의 경계를 떠난 것도 아니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왜 그러한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눈의 경계가 아니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니라. 눈의 경계를 떠난 것도 아니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눈의 경계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눈의 경계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귀의 경계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귀의 경계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 그러한가? 귀의 경계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귀의 경계를 떠난 것과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고 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귀의 경계가 아니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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