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遍計는 이리저리 억측(周遍計度)한다는 뜻이며, 計度는 자기의 의식의 작용으로서 是非善惡의 여러가지 사물을 헤아리고 분별하는 차별적 집착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 이 집착은 일체 사물에 대하여 主觀的 색채를 띠고 보는 것이므로 周遍이라 한다. 所執은 遍計에 의하여 잘못 보이는 대상, 곧 主觀의 눈으로 대상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항상 잘못 분별하는 것을 변계소집성이라 한다. 이 能遍計하는 마음이 所遍計의 법을 망령되이 집착할 때에 그 妄情 앞에 나타나는 그림자를 변계소집성이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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