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처(十二處)

십이처(十二處)

근와(槿瓦) 2014. 8. 26. 00:20

십이처(十二處)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十二入 ․ 十二入處라고도 한다.

處는 범어 ayatana의 번역으로 길러 生長시킨다는 뜻. 곧 心 ․ 心所(마음의 작용)가 일어나기 위한 의지할 곳(所依 ․ 所緣)이 되어서 이것을 양육하는 것.

 

여기에 眼 ․ 耳 ․ 鼻 ․ 舌 ․ 身 ․ 意의 六根과 色 ․ 聲 ․ 香 ․ 味 ․ 觸 ․ 法의 六境이 있다. 六根은 主觀에 속하는 感覺器官 또는 그 기능이기 때문에 六內處라고 하고, 六境은 覺知되는 대상으로서 客觀에 속하기 때문에 六外處라고 한다.

 

이 12에 의해서 一切法을 다 攝한다. 五蘊에 배대하면 眼등의 5處와 色등의 5處 및 法處의 일부는 色蘊 ․ 受 ․ 想 ․ 行蘊은 法處, 識蘊은 意處에 해당한다. 十八界는 意處를 意界(意根)로 하고 六識界로 나눈 것이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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