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眞如)

심진여문(心眞如門)

근와(槿瓦) 2016. 12. 29. 00:16

심진여문(心眞如門)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起信論. 心眞如門心生滅門을 합해서 起信2, 眞生 2이라 한다. 萬有本體인데 이는 중생심의 양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心眞如門이란, 一心本體·등과 같은 여러 가지 迷惑을 초월한 절대평등의 理體 眞如임을 나타낸다. 心生滅門이란 그 眞如 不生不滅如來藏心無明妄緣에 의해 움직여서 生滅心이 되며, 여러 가지 차별적 현상이 생기게 된다. 그렇지만 如來藏心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그것을 阿黎耶識이라 일컫는다. 不生滅心生滅心和合하여서 그것과 非一非異한 것이 된다.


참고

기신론(起信論) : 大乘起信論의 약칭. 馬鳴보살의 저술. 나라 眞諦의 번역본 1권과 나라 實叉難陀의 번역본 2권이 있음. 通論的으로 여러 大乘經에 공통된 敎理를 말하였으므로 大乘通申論의 하나라 한다.

일심(一心) : 우주의 근본원리로서 萬有實體인 절대 無二心性. 眞如. 如來藏心을 말한다. 舊譯의 화엄경 卷二十五十地品三界는 허망하여 다만 이 한 마음의 所作이다라고 한 것은 이런 뜻에 근거한 것이다.

여래장심(如來藏心) : 眞如心의 다른 이름.

무명(無明) :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不女實智見을 말함. 곧 진리에 어두워서() 사물에 통달치 못하고 사물과 현상이나 도리를 확실히 이해할 수 없는(不達不解不了) 정신상태로 愚癡(우치)를 그 내용으로 하며, 十二緣起第一支無明支이다. 俱舍宗이나 唯識宗에서는 無明心所(마음의 작용)의 하나로 하는 ()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카테고리 무명(無明)”을 보시면 됩니다.

아려야식(阿黎耶識) : 阿黎耶, 범어 arya의 음역. 阿哩夜라고도 한다. 성스러운, 존경해야 할, 자기의 종족에 관한 것이라고 하는 형용사. 名詞로서는 聖者·出苦者·賢首·大德 등으로 漢譯한다. 道理通曉(통효)한 자에 대한 존칭. 범어 alaya音譯. 아뢰야식(阿賴耶識)阿賴耶는 범어 alaya音譯.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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