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현실(八不顯實)

생즉무생(生卽無生)

근와(槿瓦) 2016. 11. 1. 00:23

생즉무생(生卽無生)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無生卽生이라고도 한다.


①  諸部般若所說三論宗極意. 俗諦이 있고 無生眞諦에 해당하는데, 그러나 俗諦實生이 아니며 因緣에 의한 이므로 실은 無生이니 곧 無生에 의한 이다. 따라서 生卽無生인 것이다. 眞諦無生俗諦假生에 의해서 세운 것이니 따라서 저 俗諦假生인 것과 똑같이 眞諦無生亦假無生인 것이다. 無生이므로 無生卽生이다. 여기에 俗諦의 편에서 보면 生卽無生이고 眞諦의 편에서 보면 無生卽生인 것이다. 이것이 三論宗二諦八不中道의 뜻이다.


淨土門에서 淨土往生生卽無生의 뜻에 의해서 해석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彌陀本願無生에 있으므로 염불을 닦는 이가 극락세계에 왕생하면 곧 無生을 얻게 되어 大涅槃證得하게 됨을 일컫는다. 이것을 淨土往生極說이라 한다. 이것은 眞諦中道에서 말하는 無生이므로 은 없다는 입장이 아닌 無生인 것이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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