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無知)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알지 못하는 것. 이것을 染汚無知와 不汚無知의 두 無知로 나눈다.
染汚無知는 染無知라고도 하며, 그 성질이 染汚(不善과 有覆無記)된 無知라는 뜻이니 곧 진리를 덮어 지혜를 방해하는 번뇌로서의 無知를 말하고 無明을 體로 한다.
不染汚無知는 不染無知 · 不染愚라 하며, 번뇌로 더럽힌 것이 없어진 無知를 말함. 대상에 대하여 집착하지는 않지만 杌(나무를 베고난 그루터)을 보고 사람이라 생각하듯 여러 가지 사물을 확실히 알 수 없는 劣慧이며 有漏이긴 하지만 善 또는 無覆無記어서 無明과 꼭 같지는 않다. 이것은 또 所知障에 해당하는데, 대승에서는 無明을 體로 한다고 설한다.
有部에선「성문의 아라한이나 연각은 染汚無知를 다 단절해 버리지만 不染汚無知는 끊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現行하는 것)」고 하며, 佛陀만이 두 無知를 완전히 단절하여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한다.」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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