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191)-能淨業障分 第十六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復次須菩提야 善男子善女人이 受持讀誦此經하야 若爲人輕賤이면 是人이 先世罪業으로 應墮惡道언마는 以今世人이 輕賤故로 先世罪業이 卽爲消滅하고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리라 須菩提야 我念過去無量阿僧祗劫하니 於然燈佛前에 得値八百四千萬億那由他諸佛하야 悉皆供養承事하야 無空過者니라 若復有人이 於後末世에 能受持讀誦此經하면 所得功德이 於我所供養諸佛功德으로 百分不及一이며 千萬億分乃至算數譬喩로 所不能及이니라 須菩提야 若善男子善女人이 於後末世에 有受持讀誦此經하야 所得功德을 我若具說者댄 或有人聞하고 心卽狂亂하야 狐疑不信하리니 須菩提야 當知是經은 義不可思議며 果報도 亦不可思議니라
「또 수보리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수지독송하는데 만약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면, 이 사람은 선세 죄업으로 응당 악도에 떨어질 것이지만 이 세상 사람이 천히 여김으로써 선세의 죄업이 곧 소멸되고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니라. 수보리야, 내가 생각하니 과거 한량없는 아승지겁 전에 저 연등부처님 앞에서 팔백사천만억나유타 수의 모든 부처님을 만나서 다 공양하고 받들어 섬기며 그냥 지나쳐 버린 적이 없었느니라. 만일 또 다른 사람이 이 다음 말세에 능히 이 경을 받아 지니고 독송한다면 그 공덕은 내가 모든 부처님께 공양한 공덕으로는 백분의 하나도 미치지 못하며 천만억분 내지 어떤 수의 비유로도 능히 미치지 못하느니라.
수보리야,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이 다음 말세에 이 경을 받아 지니어 독송하는 이가 얻는 공덕을 내가 다 갖추어 말한다면 어떤 사람은 그 말을 듣고 마음이 곧 미치고 어지러워 여우처럼 믿지 않으리라. 수보리야, 마땅히 알라. 이 경은 그 뜻도 가히 생각할 수 없고 그 과보 또한 가히 생각할 수 없느니라.」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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