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莊嚴)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름다운 것으로 몸이나 住處 · 國土를 보기 좋게 꾸미는 것. 惡事로 자기의 몸을 삼가는 것을 가리킬 때도 있다. 北本涅槃經卷二十七에는, 지혜를 닦아서 그 몸을 꾸미는 智慧莊嚴과 布施 · 持戒의 德을 닦아서 그 몸을 꾸미는 것의 福德莊嚴의 二種莊嚴을 說示하고 있으며, 大集經卷一에는 戒 · 三昧 · 智慧 · 陀羅尼의 四種莊嚴을 들고 있다. 世親의 淨土論에는 阿彌陀佛의 極樂淨土의 뛰어남을 29種 莊嚴을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을 大別하면, 依報莊嚴(報를 받는 主體를 머물게 하는 환경의 莊嚴으로서 器世間淸淨에 해당하는 이른바 國土莊嚴이 그것)에 17종, 正報莊嚴에 12종이 있다. 正報莊嚴에 대해서 淨土의 主體인 佛에 8종(佛莊嚴 · 主莊嚴이라고도 하는데 8종의 하나로서의 主莊嚴도 있다), 佛의 同伴인 보살에 4종(菩薩莊嚴 · 伴莊嚴이라고도 함)을 셈한다. 國土 · 佛 · 菩薩의 3종의 莊嚴을 三嚴이라고도 한다.
참고
의보(依報) : 과거의 業의 갚음으로 얻은 有情의 몸을 正報라 하고, 그 몸이 의지하고 있는 환경 곧 國土(器世間)를 依報라고 한다. 이들은 함께 자기의 과거의 業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므로 다 함께 “報”라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