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法師)

법사십덕(法師十德)

근와(槿瓦) 2016. 5. 29. 00:10

법사십덕(法師十德)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엄경 십지품 가운데 제9. 善慧地보살이 일체 공덕의 행을 닦아 大法師가 되어서 능히 여래의 法藏을 수호하여 무량한 지혜와 변재로 대중을 위해 을 연설하여 모든 중생에게 큰 안락을 얻게 하였는데 이 十德을 다 갖추어 법사가 되었다. 十德을 열거하면,


(1) 善知法義. 보살의 장애가 없는 로 일체법의 모든 구절의 뜻과 차별을 잘 아는 것.

(2) 能廣宜說. 보살이 능히 지혜로 널리 중생을 위하여 여래의 미묘한 을 세워서 설한 것.

(3) 處衆無畏菩薩. 대중의 모임에 처해서 법의 요점을 잘 설하여 다른 사람의 어려운 질문에 따라 모두 대답함에 두려워 함이 없는 것.

(4) 無斷辯才. 보살이 걸림이 없이 말을 잘해 일체법을 설하여 무량겁을 지나도 끊어지지 않는 것.

(5) 巧方便說. 보살이 방편으로 근기에 따라서 크게도 말하고 적게도 말하여 일체법문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이해시키는 것.

(6) 法隨法行. 보살이 설법하여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말과 같이 따르게 하고 순서에 따라 어김이 없이 모든 뛰어난 행을 닦는 것.

(7) 威儀具足. 보살이 행주좌와의 4威儀 중에서 는 두려워하게 하고 답게 하여 부족함도 없고 잘못을 범함도 없도록 하는 것.

(8) 勇猛精進. 보살이 용맹심을 내서 정진하고 모든 善法을 닦아서 중생을 교화하여 물러남이 없도록 하는 것.

(9) 身心無倦. 보살이 身心을 깨끗이 하고 모든 행을 닦아 자비심을 일으키어 중생을 인도하여 게으름이 없게 하는 것.

(10) 成就忍力. 보살이 일체의 모든 忍辱行을 닦아 無生法忍의 힘을 성취시키는 것.(華嚴經疏43)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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