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148)-如法受持分 第十三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爾時에 須菩提-白佛言하사대 世尊하 當何名此經이며 我等이 云何奉持리잇고 佛이 告須菩提하사대 是經은 名爲金剛般若波羅蜜이니 以是名字로 汝當奉持하라 所以者何오 須菩提야 佛說般若波羅蜜은 卽非般若波羅蜜이니 是名般若波羅蜜이니라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有所說法不아 須菩提-白佛言하되 世尊하 如來-無所說이니이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三千大千世界所有微塵이 是爲多不아 須菩提言하사대 甚多니이다 世尊하 須菩提야 諸微塵은 如來說非微塵이라 是名微塵이며 如來說世界도 非世界라 是名世界니라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可以三十二相으로 見如來不아 不也니이다 世尊하 不可以三十二相으로 得見如來니 何以故오 如來說三十二相이 卽是非相일새 是名三十二相이니이다 須菩提야 若有善男子善女人이 以恒河沙等身命으로 布施어든 若復有人이 於此經中에 乃至受持四句偈等하야 爲他人說하면 其福이 甚多이니라.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마땅히 이 경전을 무엇이라 이름하오며 저희들이 어떻게 받들어 지녀야 하겠나이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전 이름이 금강반야바라밀이니 이 이름으로써 너희가 마땅히 받들어 지녀라. 왜냐하면 수보리야, 부처님이 반야바라밀이라고 말하는 것은 반야바라밀이 아니라 이 이름이 반야바라밀이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여래가 어떤 법을 설명한 바가 있느냐 없느냐.」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아무 것도 말씀하신 바가 없사옵니다.」
「수보리야, 네 뜻에 어떠하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먼지의 수를 많다고 하겠느냐.」
수보리가 사뢰었다.
「심히 많사옵니다, 부처님이시여.」
「수보리야, 여래는 이 모든 먼지를 먼지가 아니라고 말하나니 이것이 이름이 미진이며 여래가 말하는 세계도 그것이 세계가 아닌 것이니 이것이 이름이 세계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가히 三十二 相으로써 여래를 친견할 수 있느냐 없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가히 三十二 相으로써 여래를 친견할 수 없사옵니다. 왜냐 하오면 여래께서 三十二 상이라 말씀하시는 것은 곧 상이 아니오라 이름을 三十二 상이라 하시는 것이옵니다.」
「수보리야, 만일 어떤 착한 남자나 착한 여인이 있어서 항하사 모래 수와 같은 몸과 생명을 가지고 보시한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이 이 경전 가운데 내지 네 글귀만이라도 받아 지녀서 남을 위해 설명해 주었다면 그 복이 심히 많으니라.」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금강경(金剛般若波羅蜜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경대강좌(150)-이시 수보리~ (0) | 2016.05.20 |
---|---|
금강경대강좌(149)-제13 여법수지분(법답게 받아 지니다) (0) | 2016.05.19 |
금강경대강좌(147)-한국 善知識 세계에서 으뜸 (0) | 2016.05.17 |
금강경대강좌(146)-정법을 닦는 人天導師 (0) | 2016.05.16 |
금강경대강좌(145)-지공(至公)이 正法 (0) | 2016.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