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144)-수보리 당지시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원문]
須菩提 當知是人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 若是經典 所在之處 即爲有佛 若尊重弟子
[解義]
부처님께서「수보리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고 외우기까지 하는 이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으뜸으로 높고 또 가장 제일 되고 고금에 둘도 없이 신비하여서 뭐라고 말할 수 없고 생각해 볼 수도 없는 그런 희유법(希有法)을 성취한 사람이니라.」하십니다. 자기만 알고 마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남에게 전부 설명해 주는 것이 경을 잘 안 것입니다. 이제 무슨 질문을 해도 막히는 게 없이 내용을 잘 안다고 하면 그 사람은 참 과연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또 이제 인천이 받들어야 할 존재인 것입니다.
만일 이 경전이 있는 곳 금강경을 어디다 모셔 놓았다고 하면 곧 그곳은 부처님이 직접 계시는 것과 똑 같고 존귀한 부처님의 큰 제자들이 계신 곳과 같습니다. 그게 겨우 문자반야(文字般若)지만 그래서 흰 종이에 먹칠해 놓은 것에 불과하긴 하지만 그것이 곧 부처가 되는 방법이고 성불할 길을 찾아 낼 수 있는 문서이니 그곳이 바로 부처님 석가여래가 계시는 장소란 말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탑을 모시거나 할 때는 그 속에 반드시 경전을 모십니다. 아무 보물(寶物)도 없이 경전을 인쇄해 가지고 탑 안에 모셔 놓은 그런 탑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부처님이기 때문입니다.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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