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散亂)

육종산란(六種散亂)

근와(槿瓦) 2016. 5. 4. 00:08

육종산란(六種散亂)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雜集論에 있는 여섯가지 산란.

 

(1) 自性산란. 前五識의 自性이 항상 객관적 경계를 쫓아 寂靜하지 못한 것.

(2) 外산란. 善을 닦을 때 마음이 5欲 境界로 분산되어 寂靜하지 못한 것.

(3) 內산란. 禪定을 닦을 때에 마음이 흔들리어 모든 경계에 迷惑되어 寂靜함을 잃는 것.

(4) 相산란. 他人으로 하여금 자기의 공덕을 믿게 하기 위하여, 거짓으로 수행하는 시늉을 지으므로 마음이 寂靜하지 못한 것.

(5) 麁重산란. 善法을 修行할 때에 我 · 我所의 고집과 我慢 등을 내고, 이 邪執麁重의 힘 때문에 닦은 善法이 깨끗하지 못한 것.

(6) 作意산란. 外敎를 따라 作意修習하여 證悟하려 하므로, 도리어 산란이 일어나는 것, 자기만이 열반을 증득할 것을 원하는 下劣한 마음.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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