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散亂)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대상에 대해서 마음을 산란케 하는 정신작용. 唯識宗에서는 心所(마음의 작용)라 하고, 隨煩惱의 하나로 파악한다. 梁譯 攝大乘論釋 卷九에는 다음의 5종 산란을 說함.
(1) 自性산란(前五識을 대상으로 산란하게 달리는 성질).
(2) 外산란(의식이 대상을 가지가지로 分別하는 작용).
(3) 內산란(마음으로 高下를 揀擇取捨하고 생각마다 변화하여 사고의 내용이 일정하지 않은 마음).
(4) 麤重산란(我 · 我所에 집착하는 마음).
(5) 思惟산란(大乘을 버리고 小乘을 思念하는 마음).
雜集論 卷一에는 다음의 여섯 가지 산란을 들고 있다.
(1) 自性산란.
(2) 外산란.
(3) 內산란.
(4) 相산란(僞善을 해서 內心이 편안치 않은 것).
(5) 麤重산란.
(6) 作意산란(思惟산란과 같음).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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