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종(淨土宗)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미타불을 신앙대상의 主佛로, 아미타불의 本願力을 믿고, 그 힘에 의해 극락정토에 往生하고자 하는 宗派. 곧 淨土三部經(無量壽經 · 十六觀經 · 阿彌陀經)과 世親의 往生論을 所依經論으로 삼는다. 白蓮寺의 慧遠은 중국 淨土宗의 初祖가 되고 唐의 善導 · 承遠 · 法照 · 延壽 · 省常 · 元炤 등으로 그 宗脈이 이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의 郁面婢, 弩肹夫得, 怛怛朴朴, 또 乾鳳寺의 發徵화상 등이 정토수행을 통해 법을 성취한 분들이며 遊心安樂道 · 阿彌陀經 · 彌勒上生經 등 많은 淨土書를 쓴 원효대사를 비롯하여 大覺國師도 淨土書를 編刊했고 普照國師도 念佛固由經을 쓴 것으로 전해온다.이로서 우리나라는 通佛敎의 일환으로 불교 전체가 淨土思想이 깊이 흐르고 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