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경대강좌(96)-依法出生分 第八

근와(槿瓦) 2016. 3. 28. 00:15

금강경대강좌(96)-依法出生分 第八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若人이 滿三千大千世界七寶하야 以用布施하면 是人의 所得福德이 寧爲多不아 須菩提言하사대 甚多니다 世尊하 何以故오 是福德은 卽非福德性일새 是故로 如來說福德多니이다 若復有人하야 於此經中에 受持乃至四句偈等하야 爲他人說하면 其福이 勝彼니라 何以故오 須菩提야 一切諸佛과 及諸佛의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이 皆從此經出일새니라 須菩提야 所謂佛法者는 卽非佛法이니라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서 보시했다면, 이 사람이 얻는 복덕은 얼마나 많겠느냐.」

 

수보리가 여쭈었다.

「아주 많사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 하오면 이 복덕은 곧 복덕의 성품이 아니기 때문이오니 그래서 여래께서 복덕이 많다고 하신 것이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 가운데 네 글귀라도 받아 지니고 남을 위해 말해 준다면 그 복이 저것보다 더 뛰어나리라. 왜 그러냐 하면 수보리야. 모든 부처와 모든 부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이 다 이 경으로부터 나온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이른바 불법이란 곧 불법이 아니니라.」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