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경대강좌(85)-無得無說分 第七

근와(槿瓦) 2016. 3. 17. 23:31

금강경대강좌(85)-無得無說分 第七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須菩提於意云何如來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耶如來有所說法耶須菩提言하사 如我解佛所說義로는 無有定法하야 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오며 亦無有定法如來可說이니이다 何以故如來所說法皆不可取不可說이며 非法이며 非非法이니 所以者何一切賢聖皆以無爲法으로 而有差別일새니이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겠느냐. 또 여래가 어떤 법을 설명한 일이 있느냐.

 

수보리가 여쭈었다.제가 알기로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은 결정된 법이 있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이름할 것이 없사오며, 또한 결정한 법 없는 것을 여래께서 설명해 주셨사옵니다. 왜냐 하오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법은 취할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고, 법도 아니고 법 아닌 것도 아니기 때문이옵니다. 그것은 모든 성현께서 함이 없는 법으로 차별이 있기 때문이옵니다.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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