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증보살(智增菩薩)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법상종의 敎義로 八地이전의 보살에 대한 분류. 頓悟(直往)보살이 初地에 俱生起의 煩惱障의 現行을 伏盡하는 것과 동시에 變易身을 받는 것을 智增보살이라 하고, 제7地의 滿心까지 이르기까지 이것을 伏盡하고 分段身을 받아서 중생을 구제하려 하는 것을 悲增보살(大悲보살)이라 한다. 전자는 번뇌를 끊고 열반에 이르려 하는 智慧에 있어 殊勝하며, 후자는 생사에 依하여 중생을 구제하려고 하는 慈悲에 있어 殊勝한 점으로부터 이렇게 이름한 것. 漸悟(廻心)보살에 있어서도 이 2종의 구별이 있으며 또 이 밖에 悲智平等의 보살이 있다고도 한다(成唯識論卷七). 그런데 法藏은 華嚴五敎章卷下에서 이 說에 대해 論雜을 陳述하고 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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