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우담발라화(優曇跋羅華)

근와(槿瓦) 2016. 2. 29. 01:00

우담발라화(優曇跋羅華)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優曇婆羅 ∙ 烏曇跋羅 ∙ 曇鉢羅 ∙ 優曇鉢 ∙ 優曇 ∙ 烏曇 ∙ 優曇華 ∙ 優曇鉢華라고도 쓴다. 우담바라는 번역하여 靈瑞 ∙ 瑞應이라 한다. 인도에서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꽃이 핀다고 상상하는 식물이며, 3,0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고 상상함으로써 매우 드물다는 비유로 쓰이고 있다. 식물학상의 우담화는 뽕나무科의 교목인 무화과 속에 딸린 한 種이며 피쿠스글로메라타(Ficus glomerata)이다. 인도와 실론에서 자라고 꽃은 무화과처럼 隱頭花序 속에 들어 있으므로 겉에서 보이지 않는다. 인도에서는 보리수와 더불어 종교상 신성한 나무로 취급하고 있다. 열매는 식용으로 하기 때문에 과일의 하나이기도 하다. 잎은 코끼리의 사료로 이용한다.

 

法華義疏三 끝에「河西道郞이 말하기를 이것은 靈瑞花라 하며 또는 空起花라 한다. 인도에 그 나무는 있지만 꽃이 없고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면 이 꽃이 핀다」하였다. 과거칠불의 狗那含牟尼佛이 이 나무 아래에서 성불하였다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ᄉ~ㅇ(시옷~이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애(五礙)  (0) 2016.03.15
유심안락도(遊心安樂道)  (0) 2016.03.08
수미산(須彌山)  (0) 2016.01.23
아승지(阿僧祇)  (0) 2016.01.21
실상무상(實相無相)   (0) 20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