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상성도(八相成道)

열반상(涅槃相)

근와(槿瓦) 2016. 2. 24. 02:05

열반상(涅槃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化身佛 8相의 하나. 세존이 입멸하는 相. 부처님이 80년간 중생을 교화하고 化緣이 다하여 중인도 구시나가라의 사라쌍수에서 一日一夜를 대열반경을 설하여 마치고 머리는 북으로 얼굴은 서쪽을 향하고 오른쪽 옆구리로 누워 逆順으로 四空定과 滅盡定에 들었으며 또한 모든 선정을 초월하여 마침내 제4선정에서 입멸하니 때는 2월 15일의 한밤중이었다.

 

이때에 주위의 사라쌍수가 꽃을 피어 흰 학의 무리가 모인 것과 같았다. 곧 전륜왕의 다비식으로 金棺에 옮기고 모든 大力士들이 구시나가라성을 9번 돈 뒤에 다비소에 이르렀다. 7일이 지난 뒤에 대전단을 쌓고 香燭을 던져 태우려했으나 불이 붙지 않았다.

 

㝹樓馱가 말하기를「이는 가섭존자가 올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하였다.

 

이때 가섭은 오백 제자와 耆闍崛山에 있었다. 가섭은 여래의 열반하심을 알고 여래의 최후를 참석하고자 다시 7일을 경과한 뒤에 다비소에 왔다. 그때 여래가 金棺에서 두 발을 내어 보게 하였다. 그리고 모든 力士들이 칠보의 큰 횃불을 던지니 모두 꺼졌다. 가섭이 말하기를 人天의 횃불로써 어찌 여래의 寶棺을 다비할 수 있는가라고 했다. 이때 여래가 대비력으로써 스스로 火光三昧에 들어 心胸 가운데로부터 불이 관 밖으로 솟아나와 점점 다비가 되어 7일만에 香樓와 寶樓가 모두 다 타버렸다. 8국의 왕들이 사리를 가지려고 다투어 모두 군사를 일으키자, 徒盧那(香性) 바라문이 사리를 모든 왕에게 고루 나누어 주니 모두 탑을 세워 모셨다고 한다.[涅槃經]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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