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법륜(持法輪)

지법륜(持法輪)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三輪의 하나. 眞諦三藏이 金光明經에 의해서 釋尊一代의 敎說을 三時敎로 나눈 가운데 하나. 제1時에는 佛成道後 7년 동안 小乘阿含四諦의 法輪을 굴리어 我를 고집하는 치우친 소견을 없애주는 空의 도리, 곧 我空法有의 도리를 說하셨는데 이것을 轉法輪이라 한다.

 

제2時인 7년 뒤부터는 般若를 說하여 空을 밝힘으로 五蘊의 존재를 고집하는 法有의 小乘을 배격하고 空으로 有의 세계를 照見하는 法門이므로 이것을 照法輪이라 이름한다.

 

제3時는 釋尊成道 30년 뒤부터로 解深密經 등을 說하여 空有를 雙으로 밝힌 敎로 이것은 제1時의 偏有와 제2時의 偏空을 破한 非有非空이며 또한 轉照(제1時의 轉法輪과 제2時의 照法輪)의 二輪을 다 가지는 法輪이란 뜻으로 持法輪이라고 이름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