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중도(唯識中道)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一切의 萬法은 阿賴耶識중의 變한 바로서 非有非空의 中道라고 하는 法相宗의 說.
唯識의 理는 遍計所執性 · 依他起性 · 圓成實性의 三性으로 말하면 遍計는 空을, 依他와 圓成은 有를 뜻한다. 遍計를 고집하는 법은 모두 허망한 影像이고, 實有한 법이 아니므로 이것을 情有理無라 하고, 實性의 種子로부터 변하여 생긴 依他起의 諸法은 常住하는 實在는 아니나 無라고 할 수 없으므로 如幻假有라 한다.
그러나 圓成實性의 眞如는 眞空妙有의 法. 그 體는 空寂하지만은 眞實圓滿한 實在이다. 一切의 萬法은 모두
이 三性을 가진 것이므로 동시에 空 · 有의 양면이 있는 것으로 有라고도, 空이라고도 단정할 수 없으므로, 이것을 空(無) · 不空(有)의 中道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중도(中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상(實相) (0) | 2017.01.29 |
---|---|
사종중도(四種中道) (0) | 2016.04.12 |
연기법과 중도 (0) | 2015.12.11 |
중도실상(中道實相) (0) | 2015.11.10 |
진공묘유(眞空妙有) (0) | 2015.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