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慈悲)

무연자비(無緣慈悲)

근와(槿瓦) 2015. 12. 23. 00:39

무연자비(無緣慈悲)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자비에 3종이 있으니 이 三種慈悲 가운데 가장 殊勝한 것. 五蘊空寂한 이치를 하고 일으킨 慈悲. 곧 지장보살등의 자비가 이에 해당한다. 다른 二悲衆生緣의 자비와 法緣의 자비가 그것이다.

 

衆生緣의 자비는 凡夫의 자비로 小悲이며, 法緣의 자비는 二乘初地이상의 보살이 짓는 자비이므로 中悲라 하고, 無緣의 자비는 절대평등의 자비이며 佛陀의 자비이므로 大悲라 한다.

 

無緣慈悲心想을 다 없애어 분별하고 緣觀하는 바가 없이 · 無相無心으로 짓는 불타의 大無量心의 자비이다. 無緣은 마음에 眞如를 관하지도 않고 平等 第一義絶對境에 자연히 安住하는 마음을 뜻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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