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殺生)

일곱가지 불살생(연지대사)

근와(槿瓦) 2015. 12. 17. 01:16

일곱가지 불살생(연지대사)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1. 생일에는 결코 살생하지 말라.

이날은 나를 낳아주신 부모에게 보은감사의 일념으로 부모와 조상을 위해 경건히 기도하여야 하는 날이다.

 

2. 자식을 낳는날 살생하지 말라.

자식의 수명장원과 복덕구족을 비는 그날에 어찌 남의 생명을 죽일 수 있겠는가?

 

3. 제사를 지내는데 살생하지 말라.

부모와 조상의 망령을 천도하며 추모하는 이날 남의 목숨을 죽일 수 있겠는가

 

4. 결혼하는 날 살생하지 말라.

결혼이란 생()의 시초이다. 이날에 어찌 살생할 수 있으랴.

 

5. 연회하는 날 살생하지 말라.

화기와 기쁨으로 모여지는 자리에 슬픔과 고통의 원한이 맺어지는 살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6. 기도에 살생하지 말라.

기도란 소원을 성취코저 일념으로 비는 것이다. 이날에 비명과 고통의 살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7. 살생하는 것을 즐기지 말라.

세상 허다한 직업가운데 남의 목숨 빼앗는 직업을 가져서는 즐길 것이 못되느니라.

 

참고

연지대사(蓮池大師) : 명나라 杭州 雲棲寺의 승려. 이름은 袾宏. 雲棲大師라고도 한다. 성은 이다.

 

 

출전 : 불자법요집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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