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殺生)

십이수(十二獸)

근와(槿瓦) 2018. 3. 1. 01:31

십이수(十二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南贍部洲 사방 여러 섬에 살고 있는 12종의 대표적인 짐승. · · 사자 · 토끼 · · · · · 원숭이 · · · 돼지. 이들 열 두 가지 짐승들은 각각 보살의 化身으로서 1년의 12에 걸쳐 서로 교대하면서 주 · 야로 人界天界를 돌아다니며, 敎化한다고 함. 12相當. <大集經> 23권에 있음.

 

참고

남섬부주(南贍部洲) : 남섬부주(南贍浮洲) 또는 南閻浮提 · 閻浮提라 함. .....염부제(閻浮提)須彌山 남쪽에 있는 대륙. 4대주의 하나. 수미산을 중심으로 인간세계를 동서남북 4로 나눈 가운데 閻浮提南洲이다. 인도는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여기 16의 대국, 500의 중국, 10의 소국이 있다고 하며 이곳에서 주민들이 누리는 즐거움은 동북 2주보다 떨어지지만 諸佛이 출현하는 것은 오직 이 남주 뿐이라고 한다. 북쪽은 넓고 남쪽은 좁은 지형으로 염부나무가 번성한 나라란 뜻. 원래는 印度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후세에는 인간세계를 말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실 인간세계인 이 세상의 우리가 살고 있는 世界. 이 지상세계를 娑婆世界라 말한다.

 

사바세계(娑婆世界) : 범어 Sabha. 忍土 · 堪忍土 · 忍界라 번역함. 사바(娑婆)범어 saha의 음역으로 沙訶 · 娑呵 · 索訶 · 沙桴라고도 쓰며· 堪忍(감인) · 能忍이라 번역한다. 자세히는 沙訶樓陀 娑婆世界를 말하고 또 忍土 · 忍界 · 堪忍土라고도 한다. 석존이 나신 이 세상. 곧 이 땅의 중생은 여러 가지 번뇌를 참고 나가야 하고 또 聖者들은 여기서 피곤함을 참고 교화를 해야 하므로 이 세상을堪忍이라 한다. 처음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閻浮提(염부제)의 뜻으로 썼지만 뒤에는 석가불의 敎化가 삼천대천세계에 미친다고 생각하여 백억의 수미산세계를 총칭해서 娑婆라 하며, 따라서 석존은 娑婆本師라 한다. 梵天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하여 梵天娑婆王 · 忍土王이라고도 한다. 娑婆雜會 · 雜雜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것은 娑婆梵語sabha라고 보아 많은 중생이 雜居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이다.

 

화신(化身) : 부처님의 三身의 하나. 또는 應化身. 또는 변화신이라고도 함.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형상으로 변화하는 佛身을 말함. 이것은 報身처럼 十方三世에 걸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완전 · 원만한 이상적인 佛身이 아니라, 특정한 시대와 지역과 상대에 따라 그것들의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있어서의 특정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출현하는 부처님을 말한다. 253십여년 전에 인도에 출현한 석가모니불은 化身이며, 과거의 六佛을 비롯한 많은 부처님들과 미래의 미륵불도 모두 化身에 속한다. 구체적인 부처님은 모두 化身이다. 화신에는 크게 나누어 勝應身劣應身의 두 종류가 있다. 승응신이란 初地 이상의 보살을 위해 법을 설하는 부처님이고, 열응신이란 前地의 보살, 二乘의 사람들을 위해 법을 설하는 부처님이라 한다. 이 경우 勝應身은 실제로는 報身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化身으로서는 오히려 劣應身만을 뜻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應身을 응신과 화신의 두 종류로 구별할 수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응신이란 상대방에 따라 그를 化導하는데 편리한 모습을 나타내어 설법하는 부처님이며, 三十二相八十種好 등의 상호를 구비한 佛身이다. 특정한 시대와 지역에 출현하는 부처님은 이에 해당한다. 또한 化身이란 상호를 구비하지 않고, 여러 가지 모습을 취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佛身이다. 범부의 모습을 취하는 일도 있고, 범천 · 제석 · 마왕 · 축생 등의 모습을 나타내는 일도 있다.

 

대집경(大集經) : 범어 60. 나라의 僧就가 엮음. 大方等大集經의 약칭. 大方等은 대승경의 通名이다. 부처님이 욕계와 색계의 중간에 큰 道場을 열고 시방의 불 · 보살과 天龍 · 귀신을 모으고 깊고 미묘한 대승의 법문을 말씀한 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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