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식(心意識)

심의식(心意識)

근와(槿瓦) 2015. 11. 23. 18:33

심의식(心意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마음을 셋으로 나눈 것. 은 범어 citta의 번역. 質多音譯하고 集起의 뜻. 는 범어 manas의 번역. 末那라 음역하고 思量의 뜻. 은 범어 vijnana의 번역. 毘若南이라 음역하고 了別의 뜻. 대체로 은 마음의 主體로서의 뜻이고 은 작용을 가리킨다.

 

俱舍宗에선 · · 六識異名으로 그 본질은 같다고 한다. 곧 마음(心王)은 여러가지 정신작용(心所)이지만 集起하는 이라 하며, 思惟하고 量度하므로 라고 한다. 了知識別(認識)는 까닭에 이라고도 한다. 에는 여러가지의 차별하는 의미가 있다. 에는 이 생기는 근거(所依止)로서의 의미가, 에는 依託하여 생기는(能依止)의미가 있다.

 

大乘에서는 · · 의 이 셋의 본질이 다르다고 한다. 唯識宗에서는 제8아뢰야식은 종자를 積集하므로 , 7末那識我執을 가지고 思量하므로 , 前六識은 대상을 認識하므로 이라 한다. 起信論에도 아뢰야식은 , 五意 , 六識이라 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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