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無生)

무생(無生)

근와(槿瓦) 2015. 11. 21. 00:10

무생(無生)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태어남이 없는 것을 말함. 태어나지 않으면 滅하는 것도 없으므로 無生滅 또는 無生無滅이라 한다. 일체의 현상은 그 본질에 있어서 實體가 없고 空했으므로 生하고 滅하는 變化가 없음을 말한다.

 

② 阿羅漢 또는 涅槃의 의역. 彌陀의 本願에 따라 淨土에 탄생함은 미타의 본원이 無生인 涅槃의 이치에 합당하기 때문이다. 범부가 생각하는 거짓되고 헛된 無常의 生과는 다르다고 했으며, 往生論註에서 曇은 이것을 無生之生이라고 했다. 열반에는 生滅이 없다는 점에서 열반을 깨닫는 것은 無生身을 깨닫는 것이라고 하며, 極樂은 열반에 적합한 세계란 의미가 있다고 하여 無生界라고도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