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遠離)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佛道에 방해되는 것을 멀리 여의는 것. 또 無爲法은 그 本性이 空으로 有爲의 事相을 脫離하고 있기 때문에, 無爲의 別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처음 수행할 때 身 · 心의 惡을 遠離함으로 淸淨하게 하는 것을 二種遠離(身遠離 · 心遠離)라 한다.
또 世親 淨土論에는, 菩提에서 장애를 여의는 3종의 法門이 있다고 했다. 곧 (1) 지혜문에 의해서, 자기의 안락을 구하지 않고 자신에 탐착하는 나란 생각을 멀리 여의는 것(遠離我心 不貪著自身), (2) 慈悲門에 의해서, 일체중생의 괴로움을 덜고 중생을 편안케 하려는 利他心이 없는 마음을 멀리 여의는 것(遠離無安衆生心), (3) 方便門에 의해서, 일체중생을 憐愍하여 자신을 공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遠離하는 것(遠離供養恭敬自身心)을 三遠離心 또는 三種離菩提障이라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