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불토(三佛土)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식론에서 설한 三佛身에 대한 三佛이 사는 국토를 말함.
(1) 法性土. 自性身의 土. 여래의 맑고 깨끗한 법성법신이 거주하는 국토. 진여 법성으로 體를 삼는다. 법성신 · 법성토라고 하나 그 체에는 본래 一眞如로서 다만 증득할 바 법체를 법성토라 하고, 증득하는 覺相을 법성신이라 하는 것이므로, 身과 土는 서로 차별이 있는 것 아니니, 모두 色相을 떠나 항상 머물러 변치 아니하면서 허공과 같이 곳곳마다 두루 가득찬 것.
(2) 受用土. 곧 報身 수용의 국토다. 부처님께서 수용하던 때, 자기의 證果가 원만하기를 바래어 수행이 완성되어 感得한 끝없이 튼 정토. 자수용신이 상주하여 스스로 법락을 받는 곳인 自受用土와 부처님께서 수양하던 때, 남을 구제할 원을 세워 수행한 결과로 감득한 정토인 他受用土가 있다. 이곳은 타수용신이 거주하여 10地 보살이 機類의 대 · 소, 승 · 열에 따라 법락을 받는 국토이다.
(3) 變化土. 곧 變化身이 거주하는 국토이다.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成所作智의 대자비력으로 중생의 마음에 맞춰 변화하는 여러 가지 깨끗한 국토와 더러운 국토를 말함. (義林章七)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불토(佛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방정토(十方淨土,1444)-국어사전 (0) | 2024.07.12 |
---|---|
삼불토(三佛土,1223)-국어사전 (0) | 2022.06.15 |
상적광토(常寂光土,1249)-국어사전 (0) | 2022.05.27 |
사바즉적광(娑婆卽寂光) (0) | 2015.12.08 |
불토(佛土) (0) | 201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