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지(一切智)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薩婆若라 음역하고, 그 지혜의 깊고 넓은 것을 바다에 비유해서 薩婆若海라고도 한다. 모든 존재에 관해서 該括的으로 아는 지혜가 一切智이고, 보살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서 道의 種別을 다 아는 지혜가 道種智(道相智)이고, 모든 존재에 관해서 평등의 相에 卽하여 차별의 상을 다시 精細하게 아는 지혜가 一切種智(一切相智)로서, 각기 성문 및 연각 · 보살 · 불의 지혜로 한다(大品般若經 권一 및 권二十一, 지도론 권二十七 및 권八十四), 천태종에서는 空 · 假 · 中의 三觀에 의해서 三智를 얻는다고 설함. 그 경우, 別敎의 三觀에서는 차례로 一切智 · 道種智 · 一切種智를 얻는데, 圓敎의 不次第의 三觀에서는 一心으로 同時에 三智를 얻는다고 하여 이것을 一心三智라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